차이나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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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벨기에에서 인종차별당했는데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도와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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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일때는 한없이 든든한 사람들임 중국인들은
강호의 의리를 지켰군!
이노래를 다 함께 불러야 합니다
-소호강호-
청 허이 얕 쌩 싀우~
토우토우 랭 먼 찌우~
니 스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
ㅋㅋㅋㅋ 저러고서 중국어로 괜찮냐고 물어봣으면 당황할듯
차이나 넘버 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해외 나와 있으면
중국 사람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와서 중국말로 뭐라뭐라 함 ㅠㅠ
이젠 하도 익숙해져서
워쓰 한꿔런~ 하면
아~~~~ 한꿔~~~~~~
하고 또 쭝국말로 돠돠돠돠돠
저한테만 이러는거 아니죠?ㅠㅠ
중국인 입장에서도 짜증났을듯 하네요 ㅋㅋ
칭챙총이 원래 중국인들 이름에 많이 들어간다고 인종차별적 표현으로 발전한걸로 아는데
중국인은 아니지만 아시아인한테 칭챙총 이랬으니 아마 그거보고 빡쳤는데
보니 중국인은 아니라 아시아 이즈 원 이라 한듯 하네요 ㅋㅋㅋ
중국이 아니라 대만인이었을지도... 그 자존심 높은 중국인이 아시안 이즈 원이라고 말했다는게....
타이완 이즈 넘버 원
벨기에는 저번에 사서고생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인종차별하는 장면 나오던데
또 이런글을 보니까 저한테 벨기에 이미지가 참 안좋아지네요
해외 여행 가더라도 벨기에는 안갈것 같아요
예전에 어디서 기차인가 지하철인가 기다리고있는데 인종차별 당해서 중국인이 캐리어 뻥 차줬다던 글도 있지않나요 ㅋㅋ
강호의 도리 !
중국인들 우리가 남이가 하는 문화 엄청 강함.. 그놈의 꽌시문화
저도 외국이지만 중국 사람들과는 더 친근감이 들고 확실히 틀려요. ㅋㅋㅋ 막 상상이 되면서 그 중국인 가족분들이 너무 고맙네요.
힁?속았찡! '아시아이즈원=중국'
서로 싫어하다가도 뭔 일생기면 한중일이 담합이 되는것도 신기해요 ㅋㅋ
양날의 검인듯요 확실히 해외나와서 살다보면 중국인들은 같은 아시아인이라고 포용해주는 게 확실히 있음 가끔 보면 한국인 등쳐먹는 한국인들 보다 중국인들이 더 믿음직스럽기도 한데 막상 한국에서 살면 우리가 당하니까 별로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저 미국에서 유학할때 한학번 위에 중국인 여자애가 하나 있었는데 어느날 절 보고 제 손을 잡더니 힘든일 있으면 말하라면서 ‘we are soulmates’ 라고 하더라구요. 밥한번 같이 먹어보지 않은,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 였는데. 그 중국인은 동양인이 둘밖에 없던 과라 저한테 미묘한 동지애(?)가 느껴졌나 보네요 ㅎㅎㅎ 싱기 ㅎㅎ
저도 로마에서 소매치기 당할뻔했는데 같은 버스에 있던 중국인 가족이 조심하라고 일러줬어요.
신기한건 그날 관광 마치고 집에가는 데 버스탔다가 그 가족 또 만났어요. 그때도 잃어버린거 없냐고, 괜찮냐고 물어봐줘서 감동먹었어요.
티밍은 밴 대상입니다
근데 중국인들 진짜 의리있고 정 많은거 같아요.. 한번 곁 내주면 진짜 간이고 쓸개고 뺴주는거 같고. 저도 어느날 클래스에서 억울한 일이 있어서 밖에서 좀 울었는데. 그날 페이스북 메세지로 잘 알지도 못하는 중국여자애가 괜찮냐고 막 위로하는 메세지가 와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날부터 어화둥둥 우리는 친구 내새끼~ 되었음...
정과 의리는 천금과 같다네, 친구!
중국인은 호불호일뿐 나쁘진 않죠. 문제는 "조선족"임.
유학생때 다 같이 영어가 안 되는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필리핀인등등 동양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서로 도와주고 챙기고 했었어요. 조 짜서 발표하는거에 아무도 저희 안 끼워주려고 하길래 저희끼리 조 짜서 진짜 열심히 해서 교수님한테 제일 모범적이라는 평가 받고요. 그 다음엔 백인 애들이 슬슬 끼워주려고 하는데 생까고 저희 끼리 또 조짜서 했어요.
9/11 테러때는 인종 따질거 없이 다 뭉쳐서 서로 물 주고, 제가 팔꿈치에 피 나니까 휴지 주고, 어떤 분이 통곡하면서 걸음을 못 걸으니까 영어도 안 되는 사람들이 가서 위로해주고, 먼지 뒤집어 쓴 사람들 부축해주고 그랬어요. 성당, 교회들은 문 활짝 열어놓고 종교 따지지 말고 들어와서 쉬다 가시라고 그러고.
인종이고 종교고 나발이고 진짜 급하면 뭉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