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과학 근황.jpg

어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가능하네???

아싸 ㅋㅋㅋㅋ

진짜 고민할만한게 소마처럼 복제인가 이동인가...

.

이거 공포영화냐?

sf공포게임

게임

무슨 내용이야? 쏘우같은 서스펜스 내용이냥?

스포라서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인간의 의식을 복제하는 것에서 나오는 공포가 소재임

기계로 의식이 옮겨간 사람이 주인공인데 공포보단 철학적인 게임에 가까움

관심있음 함 해보셈
개쩔음

소마 진짜 재미있어요 해보세요~싸고 내용 좋음

이미 다른 댓글들 보면 대충 스포가 넘쳐나니까 이야기하자면 의식의 이동이냐 아니면 복제이냐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를 보여주는 게임임

우주로튐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너가 이 게임하고 본 내용을 다시 보면 생각이 달라질거야

Ctrl + C, Ctrl + V와 Ctrl + X, Ctrl + V의 차이를 알려주는 게임

뇌를 적출해서 뇌를살리는게아닌이상 거의다 복제라고 생각해야하지않을까싶음

애초에 기계장치에서 a저장소에서 b저장소로 이동한다는건 내부적으론 복제후 원본삭제라 저거도 '원본'을 확실히 삭제하면 이동이라 쳐주지 않을까

이동을 끝마친 후의 내가 정말 나인지, 아니면 기억을 그대로 복제한 또다른 지성체인지
컴퓨터 이식 뿐만 아니라 순간이동에서도 중요한 문제지

어차피 우린 평생 적당히 살다가 죽는거고
우리(1)은 이동이 됬다며 좋아라 하며 살아가는거지
우리는 해당안댐ㅠ

만약 세기말 인간이 더이상 살수없는 환경에서 님께서 인간의 몸에서 기계몸으로 이식한다고 가정할때 기억 데이터를 복사해서 기계속에 넣는다고 합시다. 그런데 프로토콜 이상으로 기존 인간의 몸 소거가 되지 않게 되면서 인간의 원본과 기계의 복사본이 함께 존재하게 된거죠. 자 그렇다면 님은 아직도 인간의 몸으로 활동하겠죠? 이런 상태에서 자신의 눈앞에 서있는 기계의 복사본을 위해 인간인 자신이 죽어야만 한다고 끌고가면 어떤 기분일까요? 저 복사본이 정말로 나일까? 내가 죽으면 저 기계속 데이터로 이어서 계속 살아가는 것일까? 단지 온전히 내 기억만을 가진 나와는 다른 지성체는 아닐까? 라는 근본적인 의문점이 남게되겠죠. 결론적으로 원본삭제를 해도 복사는 이동이라 할 수 없지 않을까 하네요.

칼럼은 아는척 10퍼랑 헛소리90으로 이루어져 있음. 님 전공 관련 칼럼 함 읽어봐

현재 전자현미경으로 뇌를 잘게 자른뒤 인간뇌세포의 뉴런을 일일이 다 현미경으로 찍어서
뇌 구조를 통째로 입체지도로 만드는 작업을 하는중인데
사진의 용량이 너무 커서 인간의 뇌 하나를 연구하는데에
전세계 모든 저장용량을 합쳐도 모자란다고함
하지만 작업을 사람이 일일이 보고 하는지라 느리고
저장매체야 늘 생산중이니 연구하기전에 용량문제는 없어지겠지.

사람이 4K고화질로 기억하는것도 아니고 오래된 기억은 저화질로 기껏 5초정도 일탠데
생각보다 최적화가 너무너무 잘되어 있어서 용량 그리 많이 안잡아먹음

뇌 용량 전체를 카피하는 것도 아니고, 기억+행동패턴을 카피하죠.
요즘 인공지능에서 자주 나오는 얘기가 인간정신을 클라우드에 저장한다는 개념입니다.

? 용량이 너무 커서 전세계 저장소 다 합해도 사람 하나 저장 못한다고??? 출처점

네셔널지오그래픽에 있던 기사인데 책으로 읽은거라 창고 뒤져봐야함
그리고 오해한것같은데 잘 읽어봐 사진 용량이 너무 크다고..
뇌 용량이 큰게 아니라

참고로 작년인가 제작년 기사였음

ㅇㅇ 이게맞음

ㄹㅇ 출처 부탁한다
관련분야 전공했던 사람인데 대체 무슨 뻘짓을 하길래 그런 용량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사람 뇌 그대로 섹션해서 모든 섹션을 다 블록에 올려서 스캐닝하기하도 하나?
섹션 하나에 5um 이라 쳐서 대충 계산해봐도 전자현미경 이미지 6억개정도면 충분할거같은데..
그걸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하고있을리도 없고..

무슨 현미경으로 무슨 사진을 찍길래 용량이 문제가 되나
전자현미경 십년가까이 쓰고 있는데 용량이 문제될만한 포맷은 본적도 없는데

4k고화질 이런거랑은 차원이 다른거라서,
말 그대로 그냥 사람이 보았을 뿐인 상만 저장하는 거면 모를까, 뇌세포 하나하나의 뉴런정보를 캐치하고 저장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수준의 일이라서, 그냥 사진을 찍는다, 이런 개념을 상당히 초월한 문제임.
뉴런정보를 모두 카피해서 인공지능을 만든 것이 아직도 1개 종 뿐임.

그 무슨 벌레였던가?

간단한 예를 들자면, 사실 아직 알파고가 바둑을 100% 변수없이 이기는 게 아님.
이것은 아직 바둑에서 나오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아직은 비교적 유리한 수를 두도록 학습한 것에 그치는 수준인데 (그것만으로도 괴랄한 수준이지만)
361개의 자리가 있는 바둑판에서 만들어지는 경우의 수만 해도, 듣도보도 못한 단위인 '구골 플렉스'가 나옴.
(구골플렉스 단위 이전인 '구골' 이, 온 우주에 있는 원자의 갯수보다도 많은 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비교적 빠를 듯, 그리고 바둑의 경우의 수는 이 갯수를 아득히 뛰어넘음.)
뉴런정보를 카피한다는 것도 이와 비슷함. 뇌세포는 그대로 머물러주지도 않고, 늘상 같은 법칙으로 움직여주지 않음. 각 뉴런정보의 변수를 모두 계산범위 안으로 넣어야 함.

ㅇㅇ 무슨 벌레였음

이크! 벌레가 되었어요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몸에서 기계의 몸으로 이동한다 칠때 기존 인간의 뉴런구조와 같아야 기계의 몸으로 옮겨간 후에도 인간과 비슷한 행동패턴을 보이겠군요.

사람 손톱만하게 뇌를 슬라이스해서 뉴런을 일일이 사람 눈으로 확인해서 지도 작성하던데
정말 보고싶으면 쪽지보내놔요 나중에 창고정리할때 사진 올려드림

내가 복제된 이성의 나와 하면 이것은 내가 나랑 즐기는 것이니 ja위라 볼 수 있을까?

복제체라 해도 한쪽은 xy이고 한쪽은 xx이니 염연히 다른존재고 0.5촌간의 근친이 될듯.

짱구 극장판 로봇아빠 생각하면 될듭

그래서 피 빼고 다른 액체 집어 넣지않음??

이 주장대로면 세포 하나하나에 들어있는 물 성분을 다 제거해야 냉동했을때 안전할껄

ㅇㅇ 맞음 특수부동액으로 전신을 가득 채우는데 중요신경이나 뇌세포 장기의 신경조직등 해동할 방법이 아직 전무함
냉동인간 자체가 미래기술이 언제가는 해동을 손상없이 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할 거란 무기한 기대하는거야

냉동인간기술이 완전히 뇌를 이해하고 신경작용을 완전히 그상태 동일하게 복원할 정도가 되어야 냉동인간기술이 발전할 기초가 될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얼면 그냥 죽는거임 지금 얼린 모든사람은 그냥 말그대로 냉동고속 ""냉동인간""임

4ºc 일때 물의 부피가 가장 작은거 아님?

정말 몸에서 물한방울 안남기고 대체할 수 있는 용액은 없음

그래서 현재 냉동인간은 급속냉각으로 부피가 팽창할 시간조차 안주고 얼려버림
문제는 그 속도만금 해동시켜야 세포가 안깨지는데 해동기술은 없음

아인슈타인 뇌(조각조각) : 아 저게 되네! ㅠㅠ

테란이 이걸 해냅니다

환상특급 에피소드 같은데

블랙미러 에피소드중 하나였던걸로 기억함

블랙미러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1분전에 나와 현재의 나는 다른 사람이야
자아는 기억이고 자아가 우리의 본질이 될수는 없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아는 수없이 많은 상태로 존재하고 기억에 따라서 죽기도 하고 태어나기도 하며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르다고 할 수 있지 그렇기에 잠은 작은 죽음이라고 하는 것이고
복제를 하기전에 나는 게속 살아가다가 다른사람이 되는 것이고
무슨일이 발생해서 깨어난 복제된 나는 그 상태를 옴겨 놓은거 뿐 전혀 다른 개체란 소리지
나라는 존재는 복제이후 꾸준히 살아가서 이미 다른 자아의 상태이기 때문이야

사람의 태어나고 태초에 생성되는 자아는 유전자로 결정이 되며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확립되지

고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