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마닐라에서 일본과 필리핀 간에 상호 접근 협정이 체결 됨.
이 협정은 필리핀에 군대를 파병하고 합동 훈련 하는 것은 물론 주둔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군사 협정임.
참고로 필리핀과 이 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미국, 호주 그리고 이번에 들어온 일본 이렇게 3국가 뿐임.
일본이 제2 대동아공영권 만들고자 소리소문없이 진행된 건 아니고
이전부터 일본은 중국 견제를 하고 정부안전보장능력강화지원(OSA)사업을 통해 필리핀에 연안 감시 레이더와 경비정을 지원했었음.
(인도네시아, 몽골도 OSA 사업에 수해를 받음.)
얼마전,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군, 중국 해경이 너무 근접해 서로 충돌하는 뻘짓이 있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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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은 함포 밖에 없는 중국 해경 함선도 주력함 아니면 대응할 수 없어서 해군력 강화가 시급한 편임.
협정체결 이전에도 일본은 해군 열세인 필리핀에게 아부쿠마급 호위함을 공여할 예정이었긴 했음.
이 함선은 한국이 필리핀에 공여한 포항급에 해당하는 함선임.(물론 포지션이 포항급이라는 거지, 배수량, 함선 성능은 아부쿠마급이 훨씬 좋음.)
사실 밀덕들은 구식 군함보다 해상초계기 지원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음.
필리핀 해군이 전력을 강화해 봤자, 중국 해군 발목 잡지도 못해서, 오히려 요런 감시 자산 지원하는 게 전력에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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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리핀 해군은 한국에 신규 함선을 주문해 놓았고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상태임.
얼마 가지 않아 필리핀 해군은 한국 해군+ 일본 해자대 함선을 동시에 운영하는, 냉전기 특유의 개꿀잼 조합을 볼 수 있을 것 같음.
그런데, 한국 군함이 하이급이고 일본 군함이 로우급인 당초 예정한 것과 반대인 전력임.
이러니저러니 해도 과거 왜놈보다 현재 중공 빨갱이들이 더 줘같은게 국제 정세가 보니
이러니저러니 해도 과거 왜놈보다 현재 중공 빨갱이들이 더 줘같은게 국제 정세가 보니
필리핀이 미국이 생각하는 대중국 최전선 중 하나이긴 함
거기에 미국 "민간기업"이 항구 개발하고 있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이고
어디서는 제1도련선은 이미 중국이 완전 장악했고 제2도련선도 중국 상대로 방어하기 어렵다는 말도 하던데,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가보네.
서해부터 타이완까지는 진짜 답이 없는데, 필리핀해 쪽은 아직 지상 미사일 플렛폼 사거리 때문에 아직 대응할 여지는 있는 편이에요. (2 도련선도 항공기 항속거리 문제가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일본놈들이 제2대동아공영권을 만들겠다고 물 밑에서 소리 없이 작업해왔다는거구나 네이노오오오옴
한국과 일본 해군장비로 중국과 싸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