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네임드 박지원이
건륭제의 70살 생일 파티 축하 사신으로
중국에 갔을 때 일을 적은 여행기
열하일기
8월1일에 북경에 도착하니
황제가 휴가로 열하 로 가버린 바람에
어찌 할 줄 몰라 담당 공무원에게 공문서를 전달하고
명령을 기다린다
그로부터 4일동안 소식이 없어 멍때리는데
야 시발 조선 사신 온다며 왜 안와
파티 음식 다 썩어
어 시발?
까먹었습니다?
ㅋㅋㅋㅋ
너 이새낔ㅋㅋㅋ 담당관리라는 놈잌ㅋㅋㅋ
....
저새끼 감봉 시켜
시발 안불러서 북경에서 대기하나보다 해서
어제 짐 다 풀었는데...
애들아 열하로 오란다 조공품들 다시 포장해라
외교랑 체면, 가오 문제가 걸린건데 그래도 감봉으로 끝내다니
참으로 자비롭다
감봉으로 끝난게 용하네
감봉으로 끝난게 용하네
저게 감봉으로 끝나네...
외교랑 체면, 가오 문제가 걸린건데 그래도 감봉으로 끝내다니
참으로 자비롭다
건륭제 시대였나?
현대 외교로 봐도 엄청난 결레자나 ㅋㅋㅋㅋ
죽이면 또 죽이는대로 가오가 상할거야 ㅋㅋㅋ 드런게 대충 정치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