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공룡능선 연작의 6번까지 와버렸습니다.
이제 6~7 두개 남았으니 도배질 조금만 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쪽에서 봐도, 반대편에서 봐도, 양옆에서 봐도..
어느쪽에서 봐도 날개를 펼치고 비상하는듯한 형상을 하고있는,
공룡능선의 진짜 주인공은 큰새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공룡은 무너미 → 마등령 방향으로 진행이라,
앗차 하다간 큰새봉이 어디? 어디? 하다가 머리어깨날개 다 지나칠수도 있습니다.
활짝 펼친 날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랏?! 아래 이 바위를 보셨다면 큰새봉 머리를 지나쳐 버렸습니다.
*마등령이 출발점 이었다면 곧 큰새머리가 나타납니다!!

부.. 부처님?!?!
앞전에 부처님 얼굴이라고 했었던 바위입니다.
부처님 보이시는지요... ㅡ.,ㅡa
*큰새봉의 머리 입니다.

우측 날개 뒷쪽으로 서북능선이 펼쳐지고...

공룡능선이랑 쌍벽인 용아장성이 뒤로 멋떨어지게 펼쳐집니다.

용의이빨이 제대로 조망되는...

큰새봉은?!?!
어랏!!! 지나쳐 버렸습니다. ㅡ.,ㅡ;;

킹콩바위와 더불어 공룡능선의 시그니처2~!!!
이 위치에서 큰새봉이 가장멋지게, 완벽하게 조망됩니다.
마지막 한발!! 큰새봉은 남겨두고...ㅎㅎ

2025 08 01 F
당장가고 싶은데. 컬러풀한 가을시즌이 기다려 집니다.
정보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저도 추석연휴때 다시 한번 더 가볼까합니다.
*초록초록뿐인 사진에 알록달록 물감칠 하고픈 일인.. ㅡ.,ㅡ;;;
일반인은 쉽게 못 간다는 공룡능선 사진인데...
도배질이 될 수 없을 것 같은...
.
추천도없는 사진이 사진입니까!?
그냥 데이터 쓰레기죠.. ㅋ ㅋ ㅋ
*우측에 바위가운데 구멍 뽕~ 보이죠?
바늘바위라고 이름 붙혀봅니다.
공룡능선을 따라 걷다가 사람 형상을 만나고 봉황새같은
소나무를 바라보다 내가 스친 용화장성이 나왔네요.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