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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사람들만 있고 속는 사람은 없는 아재 게시판이다
요새 애들은 모르는 온갖 맛이 나는 쫀득이
엄마 얘 흙먹어
ㄹㅇ 이거 교실에서 뜯어먹으면 진짜 난리났었음
저거 녹색 판 위에 밥도 볶아먹고 그랬잖어
저걸로 막 형형색색의 떡 잘라먹고 그랬음
저거 녹색 판 위에 밥도 볶아먹고 그랬잖어
엄마 얘 흙먹어
저거 미군이 뿌린거라서 서양식 식사예절에 맞춰 나이프도 빵류용. 고기용. 튀김용으로 3개 나눠져있음
저걸로 개구리 해부했던가
저거 안가지고 오면 밥 못먹음...
글쓴이랑 위댓글분들은 엄청가난했나보네요
찰흙판으로 밥먹었는거 보면
요새 애들은 모르는 온갖 맛이 나는 쫀득이
엥 이거 안파냐 이제
엥 이거 안팔아 이제?
ㄹㅇ 이거 교실에서 뜯어먹으면 진짜 난리났었음
맞아.
요런식으로 식판위에 쫀득이
올려놓고 기억이 새록새록"
예전엔 문방구에서 팔았는데 요새 문방구 전멸하고 없잖아. 문방구 대체격으로 여기저기 있는 대형문구점에선 저거 안팔더라.
난리는 확실히 났겠네
엥 문방구도 이제 없어?
학부모 호출돼서 정신병원직행가능
다이소가 역할 잡아먹었다던데
ㅎㄷㄷ 충격이네
우리 땐 학교 준비물을 문방구에서 다 샀는데 뭐가 그리 바꼈는지
이제 과학상자니 실험키트니 뭐니 그런 거 다 학교에서 줘서 문방구에서 살 필요가 없어져서 망하더라.
학교 앞에 꼭 하나씩 있던 문방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지도 벌써 몇년 된 거 같은데?
와 시발 이제 이거 안팜ㅋㅋ?
이거 파란색은 주인공. 검정은 나쁜놈 만들어서 놀고 그랬는데
연두색 민트맛
속이는 사람들만 있고 속는 사람은 없는 아재 게시판이다
저 시절...햐....
너희 저런거 주워먹으니까
얼굴에 이상한거 나잖아
식판 아닌데 맞다고 하는건 식상하잖아?
이젠 맞는데 아니라고 해보자구!
맛없게 담는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개씨펄련들이?!
맛없어보이게 담는건 둘째치고 맛도 없잖아...
뭘 확인하기 어려워 200퍼센트 군대식단이구만
대한민국 성인 남성 절반한테 통하지도 않을 구라를 치는 국뻥부의 모습
사실 식판이 아니라 폭파에 쓸 콤포지션4 반죽하는데 쓰는거임
이제 색깔 찰흙 안 파는구나..
그럼 요즘 애들은 이런것도 모르겠구나.,, 응기잇
이것도 충분히 요즘......
내가 학생일 때는 더 촌스러운 이름과 포장이었는데.
뭔데 이게...?
뭐여 요즘엔 찰흙도 저렇게 이쁘게 포장돼 나옴?
이거 너무 최첨단인데
91년생인데 시골 학교여서 조개탄 난로 썼던ㅋ
고추장통에 조개탄 받으러 갔던
우와 세상에 조개탄이라니 91년생이 아니고 61년생 아니세요?
1919년 아님?;;
헐ㅋ
엄마 쟤 흙먹어...
99년생인데 저런거 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