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솔리니(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 ㅎㅎ 드디어 내가 이탈리아의 두체 자리에 올랐다!
국왕 폐하께 인증까지 받았으니 이제부터 이탈리아는 나 베니토 무솔리니가 접수한다

??? : 싫은데?
뭐야 ㅅㅂ 분위기 깨지게
누구냐 반대하는 반동분자 색기는
북부(빨갱이 금수저들) : ㅅㅂ 이 로마 원툴 그지 새끼들에게 그 동안 기껏 벌어온 돈 바치는 것도 눈꼴시러워서 뒤지겠는데
이젠 보기도 ㅈ같은 파시스트 새끼들이 전쟁이네 뭐네 하면서 상전 노릇을 할려고 하네?
전쟁이고 뭐고 ㅗ까고 앞으로 우리는 공산당 앞세워서 게릴라전 들어간다
아 참고로 공업 단지 다 우리 지역에 있음 이제 앞으로 니들 전쟁할 물자는 없다 ㅋㅋㅋㅋㅋ 루삥뽕
남부(마피아 본거지) : 저기 두체양반 요새 당신네 파시스트당 지지율 올리려고
사실 마피아의 원조가 시칠리아 지역 유지들과 주민들이 만든 자경단이라는 건 알고 계셨습니까?
이제부터 남부에서 뭐 좀 할려면 많이 고생 좀 하실 겁니다 ㅎㅎ
아니 ㅅㅂ 니들 ㅈ같은 건 알겠는데 그 전에 우리 다 같은 나라 아니냐?
일단 불만은 좀 접어두고 앞으로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니들하고 같은 나라라고요?
....왜요?
저 남부 그지 새끼들이 우리가 번 돈 내놔라고 징징대는 것도 싫지만 솔직히 니들이 수도랍시고 더 많이 뜯어가지 않았냐?
솔직히 가리발디하고 카보우르 아니었으면 우린 그냥 분리독립했어 ㅅㅂ것아
북부 졸부 새끼들 돈 많다고 으스대는 거 빡치긴 하는데 생각해보면 교황령 시절부터 우리들 흙 파먹고 살도록 냅둔 건 니들 아니었음?
기껏 받아온 돈도 죄다 로마에서만 다 쓰더만 우린 니들에게 충성할 생각 없다 ㅅㄱ
아니 시1발 윗동네 상병 샛기는 간지나게 연설 한 방으로 전국민 단결시키더만 우린 왜 조별과제야
못 하겠는데요?
아니 불만이고 뭐고 떠나서 진짜로 할 능력이 못 된다고요....
안 그래도 1차대전 끝나고 제대로 현대화도 못했는데 에티오피아 먹는다고 병력 갈아 넣고 스페인 내전 때도 프랑코 지원한다고 개입한다고 또 병력 갈아 넣고
더군다나 두체님이 알바니아 합병해서 거기에 병력 주둔시켜야 하고 식민지 늘린답시고 이곳 저곳 찔러대서 거기도 관리해야 하고
게다가 이번에 독일 애들 지원한다고 영프 보고 선전포고 각 봐서 전쟁 준비도 해야 하는데 진짜로 쟤네들까지 진압할 병력이 없다니깐요?
지금 군대 안에서도 남부 출신 애들하고 북부 출신 애들은 말 많이 나오는 상황인데 이대로 진압 들어가면 진짜 내전 터집니다 그냥 냅둬야 해요....
ㅅㅂ
요약
- 중부 : 전쟁하자!
- 북부 : ㅗ까
- 남부 : ㅗ까
사실상 나라가 3분의 1토막 난 상황에서 엘리전을 걸음
근데 마피아들은 저렇게 깝쳤다가 뒤지게 쳐맞고 찌그러지긴 했잖아ㅋㅋ
무솔리니의 공격은 프랑스 산악사단에 막힙니다.
쟤들만 보면 열강 타이틀이라는 건 사실 허들이 존나 낮은 게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든다
어쩐지 그리스조차 못밀던게...
근데 문제는 그렇다고 남부 여론이 유의미할 정도로 높아졌냐면 그것도 아니었음ㅋㅋㅋㅋ
무솔리니의 공격은 프랑스 산악사단에 막힙니다.
쟤들만 보면 열강 타이틀이라는 건 사실 허들이 존나 낮은 게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든다
어쩐지 그리스조차 못밀던게...
근데 마피아들은 저렇게 깝쳤다가 뒤지게 쳐맞고 찌그러지긴 했잖아ㅋㅋ
근데 문제는 그렇다고 남부 여론이 유의미할 정도로 높아졌냐면 그것도 아니었음ㅋㅋㅋㅋ
서로마 멸망후 이탈리아는 천년넘게
도시단위로 사실상 다른나라로 살아와서
우리는 다같은 이탈리아~
그딴거 없었다는 얘기 처음 들었을땐
놀라웠었지
이탈리아군에 대한 음해도 저기서부터 출발함
애초에 싸울 의지 자체가 없으니까
이탈리아반도에서 펼쳐지는 삼국지 ㅋㅋㅋㅋ
2천년 넘게 다른 나라로 살다가 50년 전에 침략해서 같은 나라랍시고 묶어버렸는데 그게 삼국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