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 새벽에 초쳐서 죄송합니다.

전 글에도 적었지만

이번 떡밥의 상대도 상대고,

하나같이 정신나간 떡밥이 이어지니

ㅇㅇㄱ 글이 많아지는건 필연적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여태껏 터진,

다른 떡밥들에서도 비슷한 스탠스였으나,

이번 건은 상대적으로 그 기간이 길다보니 

피로감이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 샤워하고 베스트를 읽다가

과열 떡밥에서 몇몇 글, 댓글을 보고

현상황에 대해 불만조차 가질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에

경솔하게 글을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결코 게시판 떡밥을 쥐고 흔드려는 목적은 없었습니다.

또한 떡밥을 피하고 싶으면 피하면 되구요.

단순히 이번 떡밥이 길다는 이유로 달리 잣대를 들이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언해주신대로 며칠 유게를 쉬다 오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사과 드릴 일이 하나 더,

댓글을 보고 베스트 글을 좀 더 보니

이번 건의 트리거가 가면쓴 ㅇㅍㄹ였다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인과관계, 서순문제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이걸 망각했습니다.

괜히 말에 꽂혀서 급발진 했습니다.

다시금 죄송합니다.

죄송한 와중에 한가지 염치불고하고 간곡히 부탁드리자면

떡밥 캐치를 제대로 못한거지

저는 절대로 이파리나 침팬치가 아닙니다.

이거만은 부디 오해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전 진짜 팬치나 이파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