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이 많은 대한민국의 도로에서 자주 보이는 군용차. 일부 미필들은 왜 괘씸하게 번호판을 안다는 것이냐며 거세하며 항의해 반발을 하지만, 사실 번호판보다 더 중요한게 달려있다.
차량 앞뒤쪽에 좌우로 단 번호가 그것인데, 이는 부대번호와 차대번호가 표시되어 있어서 의외로 군사기밀이기 때문에 행사나 언론 등지에 노출될 시 저 부분을 일부러 가린다.
도로 위에서 달리다가 과속할 경우 카메라에 찍히는데, 그러면 해당 지방 경찰청은 국방부에다 '님 과속해서 딱지끊음'이라고 통보하고, 국방부는 해당 차량의 번호를 식별해 해당 차량 소속 부대에게 고지를 한다. 그럼 그 부대에선 선탑자가 운전병을 갈구는게 옛날...이었지만 요즘은 간부 스스로 운전하는경우가 많아 그냥 혼자 투덜댄다.
애초에 군용차량은 동선을 미리 밝히고 움직이기때문에 동선내에서 카메라 찍히면 바로 특정 가능하지 ㅋㅋㅋㅋㅋ
간부가 직접? 걍 옆에 선탑하는 게 아니라? 부바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