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룬 게 없는데
난 아직 자가주택 하나도
내 이름 앞으로 돌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데
내 처자식도 없는데
아직도 재미난 게임이나 하고싶고
마냥 십덕질이나 하고싶고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피씨방 다니던 때랑 비교해서
정신이 성숙해졌다고 보기도 어렵고
근데... 중년이야?
인생 생각보다 빨리 흘러감
나한테 와서 큰절하고 아버님 하고 불러도
옛다, 가면서 쩡 사봐라 하면서 줄 용돈이나
들려줄 개쩌는 이야기는 없으니 알아서 하도록
내 허접한 몸땡이만이 내가 나이들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나도 ㅠㅠ 나중에 혼자 되면 어떻하지?...
내 허접한 몸땡이만이 내가 나이들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모아 놓은 돈도 없고 자가도 없는데 나이만 먹음... 결혼은 안 해도 되니 집만이라도 늙기 전에 구했으면 ㅜㅜ
서울 아니면 집 한채 정도는 자가로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 서울이라 답이 없다 ㅋㅋㅋㅋㅋ
나도 ㅠㅠ 나중에 혼자 되면 어떻하지?...
부모님은 이제 나이가 70을 바라보고 계신데 말이지
어흑..
자산뭐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