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미국 워싱턴주 집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구름 약간 화창한 날입니다.

출처 애큐웨더
오늘 내일 낮 25도 정도 아침은 15도 정도 쾌적한 날씨입니다. 다만 다음주 월요일에는 마지막 더위로 여기서 인디언 섬머가 며칠 이어집니다. 그래 보아야 28도 정도니 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즘 뒷마당에 가면 별미가 있습니다. 자연으로 자라는 복분자 (블랙베리)입니다. 위 사진 오늘 찍으면서 10개 정도 시식하였는데 천상의 맛입니다.

집이 서향집인데 뒤 즉 동쪽으로는 집이 없고 30미터 넘는 높은 나무들이 있습니다. 최근 여름에 비가 덜 내려 많은 나무가 죽었습니다. 그나마 2일전 비가 어느 정도 내려 다행입니다. 뒤에 집이 없다 보니 프라이버시가 좋고 식수가 안전합니다. 즉 지하수를 올려서 간단한 정화로 물을 쓰는데 위 숲에서 물을 끌여 들이니 오염원이 없습니다.

여기는 여름에 습기가 없고 기온도 아주 높지 않아 천국입니다. 겨울도 1년에 3-5일 정도 눈이 내리면 보기 좋은 풍경이 나오지만 결국 다시 영상 기온으로 돌아가 녹고 맙니다. 즉 겨울에도 영하 날씨가 많지 아니 합니다.
집을 투자 수단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자기가 편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를 겪은 후 주식시장은 1년만에 반등하였지만 부동산 시장은 2011년까지도 안 좋았습니다. 그 때 47만불에 사서 3만불 들여 수리한 이 집 가능하면 평생 살려 합니다. 의사가 직접 설계하여 지은 3층집으로 구급용으로 실내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무거운 것을 2층이나 3층으로 옮길 때 유용합니다.
당시 환율이 950원이서 원가는 5억이 안 되는 것이지요. 그 이후 집 가격은 3배로 올랐지만 재산세만 많이 올라 불만입니다. 지금은 연 13000불(거의 2천만원) 재산세를 냅니다. 한국은 재산세가 너무 싼 것입니다. 정부가 세수를 늘리자고 그러면 주식시장은 활성화하기 위해서 풀어 주고 부동산 세를 증세하여야 합니다.

집 2층 발코니에서 올림픽 국립공원을 향하여 망원 렌즈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백조 때가 날라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실 이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서쪽으로 180도 트인 전망입니다.
매일 2킬로 이상 뛰고 아령 및 푸시업 100번 이상 합니다. 음식은 과식 안 하고 소금, 설탕 들어간 것은 피합니다. 그래서 키 178에 체중 72 아래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집에서 건강히 100살 까지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다른 분들도 주말에 운동하시면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현실에 만족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