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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존나 착하네
나같으면 초상집 영정앞에서 춤추고 노래불렀다
그리고 무덤 위에서 또 춤췄겠지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늦지 않다 개인적으로 원한은 꼭 갚아야 된다고 봄
누가 잘못했다고 욕할 기분도 안나네. 복수라던가 증오라는 감정이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는 말은 수백번 들어봤지만 이런 글을 보니 조금이나마나 와닿는 듯 하다.
그래 차라리 둘이 있을때만 저런 소리를 하던가
아까 베스트에 있던 그건 확실히 무례했지.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구만
와존나 착하네
나같으면 초상집 영정앞에서 춤추고 노래불렀다
그리고 무덤 위에서 또 춤췄겠지
아버지 무덤에 일어나서 ppap같이 출듯
그래 차라리 둘이 있을때만 저런 소리를 하던가
아까 베스트에 있던 그건 확실히 무례했지.
무례한거 맞는데 여기에선 뭔 말하면 일진으로 낙인 찍히던데
행동도 무례했고 무례한 짓 당해도 쌌다.
내가 아까 그 글에 쓴 답글인데?
그 글은 제발 그 글에서 끝내
일진으로 낙인 찍힌 건 '일진한테만 한없이 무자비해지는' 운운하는 댓글들이었음
무례하다 vs 그래도 꼬시다 이 두 의견이 아니라
난 왜 일진이 아니라 그 부모님 장례식에 와서 저러냐 일진 부모는 뭔 죄냐 이런 투로 적었는데 비추 폭탄 먹던데
뭐 뻔하지 자식 교육 잘못했으니 부모 잘못 이러겠지
그글에서 끝내 제발 에휴
비추로 뭐라고 하기엔 저런 식으로 '이거 잘했다는 놈들은 찐따냐' 식으로 말한 애들이 받은 추천이 많은 점에서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여기에 동의하고
아까 베글은 글쓴이가 그 일진이랑 같은 인간 수준으로 전락한 거라고 봄.
그게 잔짜 답 맞는데?
그게 당연히 부모 잘못인데 뭐 잘못된점 있음?
그리고 그 댓글 보니까 널 일진으로 낙인 찍은 게 아니라 니 의견에 동조 못하는 애 두 명이서 비추를 찍은 거잖어...
ㄴㄴ 아까 걍 그거 글 좀 길게 써서 새로 글 썼는데 일진 되서 비추 순식간에 20개 넘어가서 걍 글삭함
누구보다 일진에겐 엄근진한 그분들이라
그래 이런 댓글
진짜 세상일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구만
그래 이렇게 따로 풀라고 공개적으로 터트리면 자기 이미지만 망가지잖아
저것도 응어리 해소의 한 가지 방법
속에 응어리 되서 속병 생길봐에는 이미지가 망가지는게 나을듯.
우리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저런 모욕한 놈이면 가해자 기쁜 마음으로 될거다 나는
누가 잘못했다고 욕할 기분도 안나네. 복수라던가 증오라는 감정이 아무것도 낳지 않는다는 말은 수백번 들어봤지만 이런 글을 보니 조금이나마나 와닿는 듯 하다.
자업자득이네 저건..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늦지 않다 개인적으로 원한은 꼭 갚아야 된다고 봄
뭘 무례해 둘이 있든 존나 많든 잘한거지.
모르겠다. 난 왜 씁쓸한 기분만 드는거지
둘다 참 인생 허무하네
예의 없는 짓이란 짓은 다해야지
호상이네 호상이라고 상주 아는 사람이 큰소리 치기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물어보기
그래. 한이 있으면 그 놈한테 풀어야지
애 먼 사람 욕보이는 건 잘못이지.
잘못이지만 그 모든 것의 경중을 따지기엔 사람은 그렇게까지 이성적인 존재가 못 됨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라고 피해자에게 말해봤자
피해자는 졷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까
막상 복수의 마음도 들지만 가면 마음약해질거 같기도하긴하다
근데 너무나도 복수심이 클거같네
부모+고인모독은 기본에 폭력까지 휘둘렀으면 이거는 어렸을때 철이없던수준이 아니라 그냥 쌩양아치인데
결국 자업자득임
잘못을 알면 뭐함 사죄와 배상을 해야지
사죄와 배상이라고 해봤자 강제전학되면서 형식적으로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앞에서 사과한거정도겠지
나중에 커서 철이들었으면 뭐하나 철이들고 장례식장에서 마주치기 전까지 사과하러 가봤나? 그런묘사도 없고 내용을보면 정황상 그런거 한적도 없어보이는데
야..그래도 착하네. 부주도 1000원이나 하고. 난 기르던 멍뭉이 응가 발라서 체변봉투하고 왔는데..
어디까지나 자신이 안 당해봤기때문에 이렇게 이성적으로 잘못은 당사자한테 풀어야한다고
하는게 아닐까, 애초에 사람이 이성적으로 행동할수있으면 싸움같은건 없겠지
맞지.
그리고 사람들이 이거 사이다라고 하는 것도 사실 진짜 냉정하게 따져보면
'다음은 누가 될지 기대할게' 부분에서 과잉대응이 되야함. 근데 다들 사이다란 부분만 있고 저건 지적 안 하잖아. 사람은 감정적인 존재라고 생각해 그래서.
그게 왜 과임대응이냐.
가슴에 묻어온 시간 × 고통의 크기로 비교하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데.
모든건 수치로 비교해야됨.
한번이 크기가 같은 한번이 아닌데
복수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길 바라는 사람들 입장에선 과잉대응이 되어야한다고.
난 적절한 대처고 오히려 점잖게 했다고 봐.
이건 인정할수 밖에 없네요. 다른사람에게 민폐준것도 아니고 당사자에게만 핀포인트 저격한건데다가 그만한 이유도 있으니
아니 솔직히 이건 사이다네요. 좀더 세게 말해도 됬을거 같은데
뿌린대로 거두는법
일진새끼는 저놈 욕하면 안됨
사람이 이성적인 생물이면
애시당초 일진도 피해자도 없다
진짜 뭔가 씁슬하네
다른 것도 아니고 부모욕을 하고 폭력까지 당했는데 저 정도 선에서 마무리 한건 정말 성인군자인거지
철이 없었다란건 변명임, 나이어린 초등학생이라도 남의 부모 욕하는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거든
이럴때 하는 말이 뭐더라
가는말이 고아야 오는말이곱다?
뭔가 더 좋은 표현 있을거같은데
복수는 달콤하다?
사필귀정?
뿌린대로 거둔다
난 이건 뿌린대로 거둔거라고 생각함
타이밍을 잘 잰 게시물이다.
베스트 갈건 뻔하고, 아까 게시물에서 과열된 비난 분위기를 딱 중화시킬만한 글이네
후기 망상같음
사이다+_+
씁쓸한데
똑같은 인성으로 복수하면 무슨 의미가 있지? 결국 같은 놈이 되버리잖아.
용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내가 너 보다 나은 인성을 가졌다" 를 표현할 정도로만 하는게 좋을 거 같아.
물론 나라면 그냥 뒤에서 뚝배기 깨버렸지.
뭐 사람이 그렇게까지 이성적이고 고결할 수 있었으면
이미 인류는 16세기 즈음에 대통합을 이루지 않았을까
똑같이 복수하면 의미가 없을거같지만 의미가 있음
존나게 큰 의미가
속시원함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다른 분들에게는 피해안가고 딱 정확하게 자기 괴롭힌 원흉에게만 욕 했으니...
막말로 저 사건 진상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식장 내에서 쌍욕해도 뭐라 할 말이 없을텐데 그러지 않고 저롷게 침착하게 대응 했다는 것 자체가 훌륭하네
학창시절 내내 저렇게 당하고 트라우마 생긴거 한 번 가서 풀었는데 둘이 똑같으니 뭐니 하는 사람들은 뭔지...
너무 했다. 그래도 예의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인간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듦.
지하철이나 길가에서 사람이 쳐 맞고 있거나 뿅뿅이 민폐짓할땐 아무 말도 못하다가
누군가 나서서 제지하다 다툼이 생기는 경우
그때까지 아무것도 안하던 인간들이 갑자기 우루루 몰려서 말림.
이유는 뻔하지. 처음 진상짓한 놈을 건들 용기는 없고 제지하러 나선 사람은
더 힘이 있다 하더라도 말리는 자신들에게 헤코지 못할꺼란 확신이 있으니 오지랖을 펴는거임.
난 솔직히 저 글 썼던 사람이 착해빠졌다고 생각했음.
1:1 상황이 아니라 영정앞에서 사람들 다 있는데서 망자 욕보이고 개짓했어도 난 이해할 수 있을꺼 같음.
당한쪽이 잘못임 ㅋㅋㅋ 이 글도 저 일진이 당햇으니 일진 잘못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