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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지지층, 날 키워 잡아먹으려 했지만. ."

"文지지층, 날 키워 잡아먹으려 했지만 나는 애완견 아닌 호랑이였던 것"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20일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국민일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인터뷰에서 법인세 및 소득세 인상, 국가예산 절감 등을 통해 국민 복지를 위한 50조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병주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부동산 사업을 하던 사람인 만큼 손해 볼 일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낀 아들처럼 외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후보 ‘빅3’로 떠오른 뒤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과의 갈등에 대해선 “그들은 나를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했다. 키워서 잡아먹으려 했지만 애완견인줄 알았는데 호랑이였던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에서 가진 국민일보와의 인터뷰 내내 직설적 표현으로 대권 구상을 드러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트럼프 미국’이 등장하면서 한국의 외교·안보가 시험대에 올랐다.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반대로 기회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흉보는 시어머니나 며느리에게 한쪽 편만 들면 가정이 파탄나고 둘은 원수가 된다. 우리에게 자주국방을 할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될 수 있다. 전시작전권을 회수하고 대북 억지력을 확보하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을 촉구했다.  “미군 주둔비 분담 비율은 독일 18%, 일본 50%인데 우리는 77%다(미국 주장은 50∼55%, 우리 외교 당국은 공식 입장을 밝힌 적 없음). 주한미군은 붙박이 군대가 아니라 신속기동군인데도 우리 분담 비율이 과도한 것은 부당하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이 쉽지 않을 텐데.  “그는 손해 볼 일, 불합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평생 부동산 투자하며 살았던 사람이라 거래에 익숙하다. 박근혜정부처럼 우리가 손해 볼 게 뻔한데도 개성공단을 철수하는 이런 짓은 하지 않는다. 한·미 관계는 확대·심화·발전시키되 지금처럼 종속관계로 가면 안 된다. 대책 없이 사드 배치했다가 중국에 경제제재 받는 식으로 가면 안 된다. 국익 중심의 자주균형 외교가 필요하다.”
 -남북관계 변화도 예상된다.  “대북제재 일변도의 ‘올인’은 위험하다. 대화·협상을 병행해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한다. 북·미 간 평화협정 체결과 북·미 수교도 검토해야 한다. 북한에 이익을 주지 않기 위해 우리가 더 큰 손실을 부담하는 것은 바보다. ‘종북’은 정신질환이지만 ‘종북몰이’는 범죄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경제가 더욱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근본 처방은 경제성장분 중 가계소득 몫을 늘리는 거다. 가계소득의 핵심은 노동소득이고, 따라서 임금을 올려야 한다. 노동권을 강화해 노조의 협상력을 기업과 대등하게 올려줘야 한다. 정부의 복지 기능을 확대하고 재벌 중심의 부당한 경제 질서를 재편하면 소득도 늘고 사회 안전망도 충실해진다. 만약 가계가 부동산을 처분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부동산 대란이 벌어질 것이다.”
 -문 전 대표 지지층과 충돌이 있었다.  “충돌이 아니라 내가 당했다. 이건 정확히 얘기하자. 문 전 대표 지지층 일부가 나를 ‘차차기 후보’ 또는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하다 진짜 한판 붙을 거 같으니까 제자리로 돌아간 거다.”  
-대선 공약은 얼마나 완성됐나.  “현 사회의 문제는 정책이 없어서 생긴 문제가 아니다. 문제와 해답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불공정·불평등 격차가 문제의 핵심이고 공정성 회복이 해결 방법의 핵심이다. 면세점을 대기업에 줄 게 아니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주고, 땅 짚고 헤엄치는 이권을 기득권자가 아닌 국민에게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번 주에 지지율이 하락했다.  “부부가 살다보면 부부싸움도 한다. 지금은 조정기라고 본다. 국민이 곰곰이 생각해서 ‘이 사람은 아니네’ 하면 떨어질 거고 ‘이 사람 말이 맞네’ 하면 오를 것이다.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  -개헌으로 시스템을 바꾸자는 지적이 있다.  “개헌에 동의한다. 제도 때문에 최순실 사태가 생겼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현행 헌법은 군사정권과 문민정부 사이 과도기에 만든 절충적 제도다. 30년이나 돼서 좀 낡은 탓에 고칠 필요가 있다.”
 -개헌을 위한 대통령 임기 단축에도 동의하나.  “대통령 3년만 해도 엄청난 영광이다. 국민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모든 사람이 공정·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된다면 언제든 받아들이겠다. 다만 시간상 현재는 개헌이 불가능하지 않나 생각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분석도 있다.  “노 전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있거나 노무현정부에서 역할을 한 적이 없다. 관계 중심으로 얘기하면 친노(친노무현)가 아니다. 하지만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느냐고 묻는다면 철저한 친노다. 지금은 상처와 손실을 감수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나는 조금 거칠고 직선적이지만 용기와 돌파력이 있다. 그게 노무현의 일부라고 본다.”  
-형수에게 욕을 한 음성 녹취가 있다.  “셋째 형 부부가 멋대로 성남시에 전화하고 이권을 챙기려고 해 막았다. 그런데 이들이 어머니를 통해 관철시키려다 어머니를 폭행했다. 그래서 싸웠는데 형수가 녹음한 거다. 욕을 한 건 미안하다. 공직자로서 공사(公私)를 구분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왔다.”  성남=강준구 최승욱 기자 [email protected]/* */

댓글
  • 박연폭포 2016/12/22 00:34

    링크 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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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dls1219 2016/12/22 00:34

    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누가 분열을 조장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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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서블터블 2016/12/22 00:35

    권위적이며 공격적이고 허세부리며 비도덕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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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시버무스 2016/12/22 00:37

    '한국의 트럼프'라고 좃선이 네이밍한게 일면 맞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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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1633 2016/12/22 00:39

    이걸 뭐라고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말문이 막힙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실망시킬려고 그러시나요?
    반칙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정통에서 회장까지 하셨습니까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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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션라인 2016/12/22 00:39

    은근 기분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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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fair 2016/12/22 00:40

    날키워 잡아먹으려고 했다는 내용에 없는데요?? 공격적인건 맞지만 좀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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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c2 2016/12/22 00:40

    아~~진짜 이분 말을 너무 막하시네 나는 문재인이 단한번도 이재명 씹는걸 본적이 없는데 이재명은...
    진짜 점점더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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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는차갑게 2016/12/22 00:43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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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유람 2016/12/22 00:45

    설마 탈당하고 싶어서 명분 만드는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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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브라얼룩말 2016/12/22 00:49

    골때린다. 이런 찌라시 인터뷰는 개판 막장으로 소개되고 수백만 다운로드에서는 자기 욱성으로 이해 될만한 워딩으로 나오고..
    사실 또라이가 아니고서 저런 말 할 필요가 있겠나. 암튼 내 기준은 육성이거 절대 지면은 믿지 않는다.
    2012년에도 겪었고 당대표 선서때도 겪었으면서 또 당한다.  얼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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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럽게큰타이거 2016/12/22 00:50

    그동안 수차례 인터뷰 올라올때마다 저런 늬앙스로 이야기 하시는데 대부분 반박을 안 하시는 걸 보면
    진짜 저런 말을 한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게 잘못되었다면 고소 고발을 하고 남았을분인데 그런건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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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트램 2016/12/22 00:51

    저것이 과연 대통령 후보감으로 나올 수 있는 자가 할 수 있는 말인가요?  너무 감정이 실려 있고 인격의 바닥을 고스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철수는 저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언제나 느껴오지만 불리할 때마다  국정권 일베 운운하는데 허언증이라고 해야 하나 과대망상증이라고 해야 하나? 기본적으로 본인이 대단해서 언제나 국정원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냥 정신의 범주가 어떤 면에서 박근혜와 닮았어요. 비정상적인 가족 관계도 닮았구요. 진실조다 거짓이 많다는것도 닮았구요.  상대 진영에 대해 공격적인 것도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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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22 00:53

    대통령병에 벌써 걸리심 어쩝니까
    궁디 들썩거리겠지만 머리는 차갑게 생각하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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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andler 2016/12/22 00:53

    또 노무현을 언급하시는군요......
    당신의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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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리 2016/12/22 00:58

    과거부터 자신을 공격하는건 전부 국정원이나 일베라며 각종 의혹을 회피하고 해명 요구하는 이들을 모욕했던 것...지금도 계속되고 있죠. 지금까지 수많은 문제들을 감싸주던 것은 생각도 안하고 잡아먹으려 했다? 자뻑도 정도가 있지 정치인이라는 인간이 할 워딩인가? 그럼 이재명은 문재인을 잠시 인기를 위해서 써먹으려 들었을 뿐인 기회주의자라 평하겠습니다.
    어지간하면 더민주 경선에 관심두기 싫어서 넘어가려고 했는데...경선을 떠나 대통령 후보로서 이재명은 글러먹은 인간이라 확신하게 됐으며 따라서 전 더민주 후보로 이재명이 만일에 나오면 안찍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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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맑연어7979 2016/12/22 01:06

    국민일보라
    믿을신문이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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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돔팔아노년 2016/12/22 01:06

    무시하겠다는 지금은 의미 없을듯하여 나중에 다시 생각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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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리면월월 2016/12/22 01:06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했다...라...
    이젠 이재명시장이 진짜 분열을 일으키고 싶어하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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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리짱귀여움 2016/12/22 01:07

    제발 이간질 하는 세력에 휘둘리지 마세요...... 더불어 민주당 모든 대권 주자들이랑 같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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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라떼s 2016/12/22 01:08

    트럼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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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enidream 2016/12/22 01:10

    형수 녹취록 듣기 전에는 저 해명이 다 납득이 됬는데, 직접 7분짜리랑 짧은거 들어보니 욕설 수위가 겁나 쌔서 해명따윈 필요없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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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ui0917 2016/12/22 01:10

    지지율 국민에게 맡겨야한다는거 잘알면서 본인 지지율이 왜 떨어지는지에대한 반성과 전략수정은 없이 계속 당내부 판흔들기에 집중하는군요 문재인 지지자들한테 전면전 선언하는듯한 워딩으로...주변에 조언해줄사람이 아예 없던가 있어도 수준이 고만고만한가봅니다 조기대선 정국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 여론이 안정성을 찾아 결집하는데 자기가 문재인 지지자들한테 여론몰이 당해서 지지율 떨어진걸로 인식하고서 지지율은 국민들께 맡기겠다니...이렇게 상황인식이 모자라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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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밀리에 2016/12/22 01:11

    공신력있는 언론사가 아니라 다 믿진 않겠습니다만 이 때까지 본인의 의도와 아주 조금이라도 다르게 언플이 되면 일일이 대응하셨던 분이라 대응이 없는게 의아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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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6/12/22 01:11

    이제는 안타깝네요...등 돌리게 만드네요.. 누가 이거 언론의 패악질이라고 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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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낱말 2016/12/22 01:11

    문 전 대표 지지층 일부가 나를 ‘차차기 후보’ 또는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하다 진짜 한판 붙을 거 같으니까 제자리로 돌아간 거다.
    ------------
    틀린말있나? 정곡을 찌른말이지 비난받을말은 아니지싶은데?
    요즘은 이재명이 한마디만 하면 달라붙어 물어뜯는게 유행인가? 좀 하다  말겠지했는데 계속이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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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Ω 2016/12/22 01:12

    저 워딩이 사실이라면 실망이긴하네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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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바이러스 2016/12/22 01:13

    설마 벌써 원플러스원 을 선언하심???   개인기 상실 , 상품성 떨어짐, 1+1.
    흠,,, 셀프 원플러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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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삼왕루피 2016/12/22 01:14

    이재명시장은 점점 트럼프화 되어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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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keChandler 2016/12/22 01:15

    이건 진짜 좀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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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odborne 2016/12/22 01:17

    문 전 대표 지지층과 충돌이 있었다.
    “충돌이 아니라 내가 당했다. 이건 정확히 얘기하자. 문 전 대표 지지층 일부가 나를 ‘차차기 후보’ 또는 ‘페이스메이커’로 생각하다 진짜 한판 붙을 거 같으니까 제자리로 돌아간 거다.”
    분명 "일부" 라고 언급을 했고 그게 사실 아닌가요? 오유에서도 문재인 지지자들 "일부"는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을 동등한 경쟁자가 아닌 페이스메이커 정도로 생각했던거 사실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문지지자들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잘 판단해야 할 텐데 참 단순하게도 "나는 아닌데 나까지 까는거야?" 이러면서 오히려 분탕질 하는 이재명까보다 이재명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있네요.  지금 분위기를 보면 김어준이 경고했던 그 대로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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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총각 2016/12/22 01:17

    특이하게 정치인도 아닌 특정 성향의 유권자층이 매번 이렇게 공격을 당하죠. 야권에서 약 50% 이상의 지분을 가진 친노성향유권자들 말입니다. 무슨 공학나부랭이에선 그렇게 공격하라는 매뉴얼이 있는 것인지.. 잘 보이려 노력하고 열심히 구애해도 쉽게 마음을 안 주니까 쌍년이라 욕하고 홱 돌아 서는 찌질이 심리인건지.. 친노성향유권자층을 적대시하면 보통 그 다음 포지션이 경선해서 내가 안 되어도 후보로 나서서 야권 표를 나눠 먹겠다. 정권교체를 볼모로 싫어도 나 안 찍으면 같이 망하는거라는 협박으로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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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천무 2016/12/22 01:18

    사람이 어느정도는 겸손해야지. 자신감이 지나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거 모르는건가. 지지자들을 한 묶음으로 묶고 피해당하는 코스프레를 하니 . 자기가 한 일은 생각은 안하고 이런 인터뷰의 워딩 하나하나가 실망하는 주된 이유인데. 아무리 정치인들이 관심종자라지만 지지율 오른다고 너무 즐기는 듯한 태도는 이미 자기를 다치게 하는 역날검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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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융 2016/12/22 01:19

    내용중 어떤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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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혹은거짓 2016/12/22 01:28

    정통 때 하던 짓 시작이죠
    유시민 욕 안하는 거 같으면서도 유시민 지지자 기생충 비하발언

    이젠 문재인 지지자들을 깔 때인가 봅니다.
    사람 안 변하네요.
    문재인은 이재명 지지자 비하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호랑이?
    ㅋㅋㅋㅋㅋ
    본인이 본인을 훌륭하고 높은 존재로 포지셔닝 하다니 대단하시네요
    그래서 가천대라고 이름도 모른다고 막 비하하고 싶었나봐요
    지금 이재명이 시작했습니다.
    교묘하게 옛날에 하던 지지자와 본 정치인 둘러치는 그런 짓
    ㅋㅋㅋㅋㅋ
    설마 진짜할 줄 몰랐는데
    안 변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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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릭아 2016/12/22 01:28

    박사모라다른게모야ㅋㅋ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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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odborne 2016/12/22 01:31

    정작 이재명은 잡아먹으려 했다 이런 말도 안 했는데...사람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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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wood0 2016/12/22 01:32

    저 워딩은
    일부러 대항마를 키워 분산 분열을 획책한 적들의 계략에 대해서 말씀하신거네요
    즉 문지지자에 대해서가 아니라 (지지자인척 코스프레하며) 만들어진 갈등 프레임에 대해서.
    그걸 이렇게 살짝 바꾸면서..
    이런게 언론왜곡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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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소로이스 2016/12/22 01:37

    아...뭔가 멘탈 깨지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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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wind 2016/12/22 01:41

    비공 먹을 각오하고 걍 한마디 던집니다.
    푸르딩딩 댓글 중 상당수가 가입한지 2달정도 이내... 또는 방문횟수 매우 적음...
    같은 내용으로 올라온 다른 글의 댓글도 마찬가지...
    국민 일보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언론.
    기사 앞부분에 쌍따옴표를 이용해서 인용되었지만, 실제 본문에는 없는 내용이 제목.
    저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판단할랍니다.
    내가 휩쓸린건 없는지, 내가 서있는 판이 어떤 판인지 차분하게 의심해보며...
    제 성향은 닉네임 눌러보면 아실겁니다.
    다른분들도 너무 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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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드로베다 2016/12/22 01:41

    하긴 고양이도 호랑이하고 같은 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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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개소리여? 2016/12/22 01:43

    2번 정독했는데 본문에서의 저정도 워딩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분열을 조장하니 막말하니 오바싸는 분들 많은데, 본인들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전 명백하게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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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공 2016/12/22 01:48

    거참 우리끼리 싸우지 말라고 어준이 형이 그렇게 타일러도 통 ...
    인터뷰 시원시원하게 잘하셨구만 왜.
    솔직히 내 문빠 입장에서 이 시장 키워서 잡아먹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데 어쨌든 한방 먹었소. ㅋㅋ 과연 대통령깜인 이 남자!
    사실 내가 그리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박 퇴진 후 조기대선-문재인 당선-4년 중임제 개헌 후 은퇴하여 안온한 노후-안희정 등판 재선까지 8년-이후는 2017년 현재 스무살인 애들이 알아서 고를 것~ -이었으니, 이 시나리오에서 이 시장에게 배당되는 역할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같은, 현상황 허접하기 짝이 없는 역할 뿐인 것을 들킨 듯한 뜨끔함.
    굳이 변명을 보태자면 노통시대를 좌절로 몰아가고 차기와 차차기까지 말아먹은 게 정동영 '의장'님 공덕이 크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 진보성이 강한 여당과 한나라당 사이에서 노통이 중재와 조율을 해가며 차근차근 해치웠어야 했던 많은 개혁과제들이, 차기 승계권에 쐐기를 박고자 안달난 정 전 의장이 열린우리당의 정치적 스탠스를 노무현 정부와 한나라당 사이에 끌고 들어가 우겨 넣으며 결과적으로 노무현 정부를 되도 않는 '좌파 정부'로 낙인 찍히게 하는 바람에,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되지 않고 표류하게 만들어 국정동력을 산산조각낸 최대 책임자라고 생각하는 까닭으로,
    이 시장 같은, 과격하면서도 명석한 리더가 문재인 대통령 시대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즉 여당 대표가 되어, 야당 및 그 지지자들을 다독이느라 미적대는 척이라도 할 수밖에 없는 문재인 정부를 채찍질 해줬으면 하는 바램인 것.
    이런 당대표라면 대통령에 비해서도 그리 허접한 역할은 결코 아닐 것이며,
    이 시나리오를 이 시장에게도 최선의 시나리오라고 감히 제안할 수 있는 지점은, 이 시장이 현재 많은 장점을 통해 열정적인 지지를 얻어내고는 있지만, 당내 특히 원내에 조직화된 세력이랄 게 아직은 없고, 또한 이 시장 그 자신도 국회 및 정당 안에서의 경험이 없거나 부족해, 설사 일이 꼬여(혹은 대단히 잘 풀려) 이 시장이 대권에 오르게 되더라도, 국회와의 적절한 관계 설정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가 있는 것.
    암튼 이미 사실상 경선 국면이니 따질 것 따지고 재볼 건 재보더라도 항상 서로 감정 배려하는 건 잊지 맙시다.
    후보군 퀄이 높아져서 복스러운 건 내 후보가 이래서 좋다는 것만 내세워도 할 말이 많다는 것 아닐까요.
    남의 후보는 이래저래서 안 된다는 것에만 지나치게 열중하는 모습은 정원이 친구들 아니면 열혈바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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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브라얼룩말 2016/12/22 01:58

    확실이 신기하게...
    관련글 몇개 우다닥 올라오고 추천 10개 착착 박히고 그 이후 부터 반대가 숭숭 들어가고..
    작성자님이 정직원이란 뜻이 아니라.. 이런 분위기가 굳이 작성자님의 주도가 아니 누군가의 분위기로도 충분히 가능해 왔으니..
    내 손에 피 안 묻히고도 할건 다 할 수 있는 아주 손 쉬운 케이스로 활용 되고 있다는 것..ㅋㅋㅋ
    언제부터 국민일보 등이나 경제지들에게 믿음이 갔었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본인 입에서 나온거 빼고는 가치가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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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文지지층, 날 키워 잡아먹으려 했지만. ." [47]
  • | 2016/12/22 01:55 | 6068
  • 구형 스마트폰 배터리 인터넷 구매인가요 삼x서비스센터 직접 구매인가요? [2]
  • | 2016/12/22 01:52 | 3786
  • 오막포 들이고 기념으로 [6]
  • | 2016/12/22 01:50 | 3125
  • 이시간 심심해서 핀테스트... ㅋㅋㅋ [5]
  • | 2016/12/22 01:48 | 2791
  • 자게 아재들 사진 질문이 있어유.! 혹시 좀 가르쳐주실수 있으세유? [3]
  • | 2016/12/22 01:46 | 5661
  • 표창원 의원 페북, 표산타와 함께 "2016년 성탄은 광화문에서! " [3]
  • | 2016/12/22 01:46 | 5568
  • 후지필름 4세대 X100F 사진유출 ㄷㄷㄷㄷㄷ 有 [3]
  • | 2016/12/22 01:46 | 5011
  • '김영삼과 박근혜' 일화 [0]
  • | 2016/12/22 01:44 | 6895
  • 만화 역대급 여성괴물.jpg [12]
  • | 2016/12/22 01:43 | 2730
  • 배고픈데 이시간에 뭐드시나요?? [4]
  • | 2016/12/22 01:42 | 4967
  • 강변북로 사고 ㅎㄷㄷㄷ 하네요. [0]
  • | 2016/12/22 01:42 | 5708
  • 내장산 헬기로 공구리? 작업하네요~ [3]
  • | 2016/12/22 01:41 | 8958
  • 가계대출이 문제가 생긴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요? [6]
  • | 2016/12/22 01:40 | 3340
  • 라이카q lcd에 검은줄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고장인가요? [5]
  • | 2016/12/22 01:40 | 2812
  • 김홍걸, "과연 그 사람이 유승민 의원과는 그런 애기를 안했을까요? " [7]
  • | 2016/12/22 01:39 | 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