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트코인 사태의 교훈

요새 한강물 시베리아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강 가즈아 거리면서 돈 꼴아박는 병신 머저리들이 있다는걸 보면... 참 한심합니다. 정부가 투자하라고 권장했나요? 투기꾼 지들 스스로 자처한거죠;;

그냥 다 한강 갔으면 좋겠다.. 다윈상이라도 주고 싶네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을 서로 비교하자면
부동산으로 투기 할려는 사람이 왜 문제냐면, 부동산 가격을 전체적으로 상승시키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되죠. 의식주 중에 하나인 주거를 제대로 못하게 방해하기 때문에 제재가 필요.
주식은 내가 산 주식으로 그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음. 더 나아가 주식을 대량 보유하게 되면 경영에 참여할 수 도 있죠. 적절한 세금만 낸다면 남에게 피해 주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음.
비트코인. 말그대로 가상화폐라 비트코인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음. 이부분이 부동산과 가장 큰 차이점. 다만, 큰액수를 비트코인에 넣어버리고 폭락해버릴 경우 순식간에 돈이 날아가기 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될수 있음. 적절한 세금, 투자 상한제 정도의 제재만 있다면 괜찮을것 같음.

꼭 비트코인만 그런것도 아니죠.
그냥 인간이라는게 아무리 성자라고 해도 똑같습니다. 의사들 총칼협박해가면서 불도저식으로 박정희가 밀어붙여 기틀을 세우고 전두환이가 기둥쌓고 노태우가 기와올린 의료보험도 태생자체가 불법의 온상임에도 그 누구하나 그 과정에 대해서 욕하는 사람은 없죠. 대한민국의 의료보험이 최고라고 손가락을 치켜올리지만 그 방법의 부당함에 대해선 아무도 지적하지않습니다.
인간이란 원래 그런겁니다.

비트코인 하는사람들은 어차피 투기개념으로 뛰어든거잖아요. 블록체인기술이 어떠니 미래가 어떠니 헛소리 그만 치우고요
투기로 돈벌고 싶거든 오를때 사서 이익보고 떨어질때 미련없이 손터세요.
이런걸로 장기투자니 가치투자니 헛소리하면서 존버 외치지 말구요.
투기장은 오를때 잠깐 재미보고 떨어질땐 언제든 미련없이 던져서 손털고 나와야하는 곳임

요즘 날씨가
사람들 한강에빠져죽지마라고
한강물 다 얼려버림
신의 가호 ㅋㅋㅋ

이런 욕망이 쥐박이 탄생의 단초였죠.
신자유주의 환상의 단상이랄까

부동산 : 의식주에 주에 해당할만큼 중요함, 하지만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중이며 그 속도는 경제성장속도보다 월등히 빨라서 문제가 됨. 문정부의 초반 정책이 집값 안정화일 정도로 문제이나 잡지 못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강경책을 쓸 수가 없음(대부분의 정치인이 혜택자임). 빚내서 투자하는 시스템을 국가가 보장하고 권장함.
주식 : 주식이 회사가 있어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실상은 국가가 있어야함. 주식은 국가가 인정해주는 권리이며, 이 권리는 회사가 국가에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주어질 수 있음. 문제점은 페이퍼컴퍼니 수준의 회사도 큰 가치의 주식회사가 될 수 있으나, 정부의 규제와 감시에 의해 조절이 잘 되고있어 실현된 적은 없음(ㅅ소소하겐 있으나 규모가 작음), 빚내서 투자하는 멍청이 들이 존재함.
가상화폐 : 규제따윈 없ㅋ음ㅋ. 가상화폐의 등장은 블록체인에서 시작되는데, 채굴이라는 행위가 블록체인이 돌아가게 하는 시스템이며, 수수료가 없다면 아무도 이걸 굴릴 이유가 없어서 가치를 부여하게 된 것이 가상화폐의 시작임. 거래법은 주식과 흡사하나 , 1개가 의미하는게 단순히 돈임(주식은 권리). 24시간 장이라서 주식에 맛들린 사람들이 많이 넘어옴.
여기서 정부의 문제.
부동산: 극단적 정책 쓸 수가 없음. 피해자가 많아서
주식: 극단적 투자를 막을 방법이 없음. 주식 막으면 세금에 차질이 생기고, 회사가 국가를 떠날 수도 있음.
가상화폐 : 극단적 정책을 써버리려함.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건데 문제는 기존 투자자에 대한 보호따윈 없음.
세세한 정부의 상황
법무부 : 이거 뭐냐?  아몰랑 금지, 폐지, 중지
경제부처 : 세금걷고, 관리하다가 정 안되면 금지조치
청와대 : 세금 걷자.
투자자의 입장 : 이래도 흙수저 저래도 흙수저면 금수저가 될 가능성이 있는곳에 꼬라박는다
비투자자의 입장 : 저색기들 미친듯.. (이유는 다양함)

근데 이글 소름돋게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내면의 본성. 내로남불.

뭐사실.. 전 한달전부터 100만원 소액으로 시작했는데
말하기 조심스러울 정도로 벌어서.. 이번 하락장은 뭐..
조금 짜증난다?? 수준입니다. 다들 투기다 코인충이다 하는데 뭐... 돈 벌었으니 뭐.. 번돈으로 외식하고 마눌 선물사주고...
솔까 한달전 코인가격이랑 지금 코인가격 비교검색하시면...
몇몇코인 제외하고 잃기도 힘든 수준으로 올라서...
사실 인생 한번인데 뭐... 100만원 아까우시면 할말없지만
여윳돈(잃어도 삶에 큰 영향이 없는)수준은 해보셔도 좋은 경험일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또 모르잖아요 ㅎㅎㅎㅎ

대통령 당선시켜줬더니 은혜도 모른다고 협박질하던데. 지방선거 땜에 함부로 못할 거니까 걱정마라는 둥. 돈의 노예란 게 이런 걸 두고 말하는 듯.

비트 은하 비트행성 비트족 뉴스
변방 개발도상행성 지구의 지구인 한강에서 의문의 집단자살
연구부는 지구인들의 이 같은 행위의 원인을 찾고...

비트코인 같은건 정부에서 그냥 막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함 이건 크게보면 국가의 생산력을 떨어뜨림 더나아가 월급쟁이들 자괴감폭발시킴 고로 쓰레기

비트코인 한사람들 망했다 망했다 하지만 번사람들도 그만큼 많음ㅋㅋ
비트코인이건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돈 벌 수 있다는건 다 암, 할 돈이 없어서 그렇지. 괜히 돈이 돈을 부르나...
하는사람중에 운나쁜놈, 욕심부리다 망한놈들이 있는거지..
운은 말 그대로 운이니까 걍 돈 몇천 넣고도 운나빠서 잃어도 풍비박산 안나는 사람들만 도전하고 잘되면 버는거같음ㅋㅋ
애초에 돈 없는 사람들은 운이고 뭐고 벌 기회도 없음

전에 영삼정부때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하고나서, 고위 공직자들의 부동산투기실태가 알려지자, 신문 만평중에 이런게 있었죠.
TV뉴스를 보며 분노하는 국민들 "저런 나쁜놈들!!"
그리곤 돌아서서 속으로 "실은 나도 하고 싶었어... 돈이 없어서 못했지..."

폐지한다니 글쵸  법적인 제도마련은 시급함

4차산업 운운하며 발전 막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보면 웃김 ㅋㅋ 암것도 모르고 한탕 하려고 리신 매매하는 사람들이 구십프로 이상인데 지들이 뭐 4차산업 혁명의 전도사라도 되는 마냥 ㅋㅋㅋ

규제를 하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판 짜놓고 하던가
아니면 아예 규제말고 냅두던가
망하고 안망하고 말아먹던말던 냅뒀으면..

주변에 그런 민낯을 드러낸 인간이 있으면 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죠.

웃긴건 돈벌사람은 진즉에 재미보고 빠짐.
겁나 입아픈거지만 언론 매체에서
뭐가 뜬다핫하다 하는순간 마지막 떨이로
개미털고 가는 시점임.
돈을 버는 소스?  그건 아무도 안알려줘
남들이 안하는것에 투자 안목 늘리는게
돈을  빨리 굴리는 법임 그걸 몰라서 그렇지만ㅎ

까놓고 말하면 악이던 선이던 개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안위와 편안함 아닌가. 악이니 선이니 판별하고 꺼려하는 건 원초적으로 이타심이니 선그자체에 목적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결국 미래에 자신조차 그러한 걸 겪을 리스크를 배제하기 위해서 그런거 아니감. 결국 결론은 뭐냐 이득보면 장땡 손절하고 이윤남았으면 남이 뭐라하든 상관없는 거임 실제로 그런사람등도 어느정도 있고 결론이중요함 과정 뭐든간에 말임.

투기로 돈 번 사람들이 고개들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양심적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고개숙이며 살아가는데 뭐가 정의일까요?

제가 댓글 부대면 ...
코인러들을 도박꾼이라고 자극하겠네요 정권 탓으로 유도 하게...
투기성 짙은 상품을 했지만.. 돈잃은 사람 조롱해서 얻는게 뭘까요???
괜히 서로 자극해서 장기적으로 좋을게 없다고 보네요...
인간이 치정이랑 돈으로 묵힌 감정은 정말 오래갑니다..
몇번의 정권이 바뀌도록 앙심 가지고 가는사람도 있을꺼에요...
진정 생각있는 사람 이라면 댓글 생각없이 쓰진 않을듯..
본글도 크게 좋은글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