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옥토퍼스가 자기 몸 차지했을 때 만든 대기업을 꿀꺽하여 한때 재벌이 됐던 피터 파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오랜만에 귀여운 후배(마일즈)나 보러 왔다.
근데 요즘 재수 없는(MJ를 자기 비서로 고용했다고) 아저씨 얼굴 보고 기분 제대로 잡쳤다.
참고로 토니 스타크는 이때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모르고 피터 파커를 스파이더맨의 고용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정체를 모르는 이유는 그 유명한 메피스토와의 계약 에피소드 때문에 기억이 다 사라져서다.
"내가 마일즈한테 준 새 웹 슈터 좀 테스트하고 있었지."
"웹 슈터라면 얼마 전에 내가 새로 줬는데."
"그거 피터 파커가 만든거지? 솔직히 말하자면....그거 디자인 끔찍해서 내가 고쳤어. 피터 파커한테는 말하지 마."
"고쳤다고."
그래 니것도 원한다면 내가 고쳐줄게.
아 그리고 파커 인더스트리가 망하면 내 회사에 취직하는게 어때?
부들부들
그래요? 이거나 쳐먹으세요 회장님!!
마일즈 "저기요! 아저씨들! 그만 싸우세요!"
상대방의 회사를 헐뜯으면서 싸우는 졸렬한 슈퍼 히어로들
아니.. 아무리 슈트가 좋아도... 슈퍼히어로의 힘으로 때린다는건..
방탄복 성능 좋으니까 총으로 쏴도 된다는 마인드 아닌가요?
아니.. 아무리 슈트가 좋아도... 슈퍼히어로의 힘으로 때린다는건..
방탄복 성능 좋으니까 총으로 쏴도 된다는 마인드 아닌가요?
그리고 보복으로 사업수단 좋은 아이언맨이 파커 인더스트리 뭉개버리나요?
어디까지나 비지니스야.. 비지니스.. 개인감정은 없고 있어도 비지니스를 좀더 원할하게 하기 위해 넣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