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 음담패설은 못 따라가겠네요 후덜덜 ~

연말에 있었던 일인데
아는 형님이 이비인후과 개인병원 원장임
진료 끝나는 시간에 맞쳐 끝나면 같이 저녁 먹을려고 병원에 놀러감
끝나는 시간이라 청소를 하는데
멀뚱멀뚱 대기 의자에 앉아 있기 뭐해서 밀대를 들고 의자 밑에 밀대로 넣고 빼고 청소를 하는데
청소하는 내 모습을 보고 아줌마 간호사가 한마디함
하여튼 남자는 깊숙히 넣는걸 좋아 한다니까 ~
그러자 그 주변에 있는 아줌마 간호사 두명이 좋다고
캬르르르 웃기 시작함
순간 민망해서 모른척 하고 또 다시 다른 의자 밑으로 밀대로 왔다 갔다 청소하는데
다른 아줌마가 한마디함
젊은 사람이라 확실히 넣다 뺐다 스피드가 좋네
역시나 다른 아줌마 2명 좋다고 캬르르르 웃고 좋아함
그 말 듣고 그냥 멋쩍게 웃었는데 ㅎㅎ
청소를 다하고 아줌마 간호사들한테 한마디함
근데 밀대 빨았어요? 밀대로 청소하니깐 더 더러워지는거 같은데??
그러자 다른 아줌마 간호사 한명이 결정타를 날림
걸레는 빨아도 걸레제 ~~~~
나도 웃고 아줌마들도 웃고 우리 대화를 듣고 있던 원장 형님도 웃고 ㅋㅋㅋㅋ
밖에 나와서 형님한테 와 아줌마들 음담패설 못당하겠네 젊은 간호사들 좀 채용해 하니깐
젊은 애들은 금방 그만둔다고 그래서 아줌마들 간호사들 쓰는거라고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