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동료들과 함께, 숨 차게 달려가는 날들.
그것과 이별하는 건, 너무나도 아쉬워서. 눈을 돌리고, 계속 함께 있었다.
하지만, 나의 최악을 고르지 않고 최선을 선택했다.
탐정답게, 최후까지 이성과 지성을 무기로 해서.
나는 지금, 웃고 있다.
내려다보는 모리어티에게, 미소 짓고 있다.
반대로 그는─── 어째서?라고 묻는 듯한 표정.
그것은 물론, 당연한 이야기다
우리(칼데아)가 이길테니까
죽음에 대한 공포도 없이, 오직 승리의 확신과,
아주 자그마한 편안함만이 남아있다
───제임스 모리어티. 너의 승리지만. 역시 내가 이긴 것이다.
안녕, 나의, 사랑스럽고 멋진 친구들이여.
"아아. 정말 멋진, 나날들이었어."
컷신만 스포됐을때 홈즈가 하는것도 없고해서
홈즈쉨 드디어 가냐 ㅋㅋㅋ 했는데
스토리까지 다 보니 다들 가지말라고 절규했던
전 : 저새끼 배신했나봐 진짜 폭포로 떨어지네
후 : 가지마세요오오오오오!!!!! 어디가!!!!!!
(난 홈즈 주장 종장에서 나올거라 굳게 믿고있음 퇴거음 안 들림)
전 : 저새끼 배신했나봐 진짜 폭포로 떨어지네
후 : 가지마세요오오오오오!!!!! 어디가!!!!!!
(난 홈즈 주장 종장에서 나올거라 굳게 믿고있음 퇴거음 안 들림)
소설 원본부터가 저렇게 죽고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