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관두고 힘들다고 글올렸엇는데..
쪽지가 많이 와있네요.
힘내라고 응원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트폴리오 보내달라고 쪽지 오신분들도 계시고,
괜찮은 회사 소개시켜주시는분들도 계시고^^;;
직접 컨텍 주시는분들도 계시네요.
다짜고짜 연봉 협상하시는분도 계시고..ㅎㅎ(안좋다는 뜻 아닙니다)
제가 고졸도 검정고시에요..^^;;
워낙 집이 가난하고..어려워서...남들보다 일찍 사회생활 시작하고,
중학교시절부터 막노가다를 손에잡고..지금까지 달려왔는데..
회사가..차장의 조카다..사장친구의 아들이다..나중에 알고보니 다 그렇게 회사에 들어오는 사람들이고..(3명..)
나간사람 빈자리는 들어온 사람이 채워 줘야하는데...특채인맥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그의 3/1도 못채워주니..
제가 너무 스트레스받더라구요..집에까지와서 컴터 켜고..일해야하고..
오죽하면 제가 집에 nas 설치해서 집에서 일한거 회사에서 다시하고..그런 지경까지 오다보니..
결국 폭발해버리더라구요..
연락주신분들중에 사무직경 현장일 같이 하는곳이 몇몇 있던데...
제가 현장경험이 많이 없어서 아마 잘되면 그분들과 컨텍해서 현장일도 배우면서 일해보려고합니다.
사실 대졸 뭐가중요하냐..이렇게 위안주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구직활동하면서..인사과에서 서류작업시 제일많이 보는것중 하나가..대학이더라구요...
이왕이면 대학나온 사람이 더 포텐셜이있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할테니까요..페이도 그렇구..
제가 그것땜에 좀 기가죽어서 자신감이 많이 없엇나봅니다.
저보다 더 열심히 사시는분들도 많이 계시고 힘드신분들도 계실텐데..
힘들다 힘들다 자꾸 생각하고 나쁜생각만하다보니, 시각도 부정적으로 변해가네요.
연락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고, 잘되면 보배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열심히 살라고 응원 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