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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앉아보고만 왔네요+_+

어제 김포갔다와서 뻗은뒤로..

잠을 푹 자고 일어났더니 9시30분 - -;;

 

사부작 사부작 씻고 집을 나섭니다..

 

지나가다가보니 쌍용 대리점이 보여서 고개내밀어 렉스 있나 봤더니..

 

있습니다..!

 

얼른 유턴해서 대리점으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워~~큽니다 한눈에 봐도 ㅋㅋ  짜식이 뽀대는 있습니다 +_+

 

그전에 매장에서 보았던 엑티언스포츠,코란도 스포츠와는 다르게 상당히 무게감 있고

픽업트럭치고는 전작과 비교하여 꽤나 고급진 외모(?)를 보이는군요..ㅎㅎ

 

 

먼저 이곳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렉스 어드벤쳐 4륜에

9인치 미러링네비와 후방카메라. 데크렉. 사이드스텝이 들어간 차량입니다.

 

29,660,000원 짜리 차량이군요;

 

자..슬슬 외관을 한번 봅시다..

 

 

앞 측면..전시차량이라 휠이 좀 아쉽네요.

전시차량은 개인적으로 풀옵을 좀 전시해줬으면 ㅠㅠ..

 

아쉬움을 뒤로하고..

 

 

궁뎅이도 한번 보고..

 

어라? 번호판이 범퍼 밑으로 내려갔네요.

대 환영합니다+_+

 

아시다시피 전작 액티언스포츠 코란도 스포츠는 적재함에 번호판이 붙어있었는데

솔직히 픽업트럭이다보니 레저용으로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생계형차량으로도 사용하기때문에

좀 험하게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전작 액스,코스 등은 적재함 번호판 붙은곳에 부식이 많이 생기는 차들을 많이 봅니다.

일단 번호판 위치에는 합격을 주고싶네요+_+

 

 

사이드스텝도 달려있네요 +_+

 

 

뒤에 적재함 렉스턴 스포츠 앰블럼도 한번 찍어보고..

번호판 있던자리에 저렇게 앰블럼이 들어가니 아직까진 뭔가 어색하고 휑~한 느낌입니다 ㅋ

 

 

오호라 스마트키도 있습니다 ㅋㅋ 익스트림 등급부터는 스마트키가 기본일겁니다.

(아..다리 졸라 짧다..)

 

 

쌍용이 자랑하는 초고장력 기가스틸 후레임 광고.

 

 

익스트림 등급이라서 그런지 휠 타이어는 255/60/18 규격의 휠타이어가 들어갑니다.

 

자 ~ 이녀석의 심장을 한번 봅니다. 외관은 대충 봤으니 ㅋㅋ

어차피 새차라 뭐 깨끗하겠지요 ㅋㅋ (직업병 나오네요 ㅡㅡ)

 

 

아시다시피 엔진은 2.2 LET엔진이 들어갑니다.

엔진룸 구석구석 살펴 보았는데 엔진룸이 워낙 광활한지라 구석구석 빈 공간도 좀 보이고

정비성도 용이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정비종사하시는분들 의견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미션은 G4렉스턴과는 다르게 아이신6단이 들어갑니다.

아마 픽업트럭에 벤츠 7단은 사치일수도 있고 어울리지 않을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MB7단 올려봤자 차량 가격 상승하는 꼴인데 어차피 픽업트럭이라는 용도에 맞출 생각이라면

아이신 6단도 충분할거같습니다.

그 전에 올라간 비트라6단보다야 양반이겠죠..ㅡㅡ......(치가떨립니다 비트라6단 ㅡㅡ)

 

 

어라 요놈은 유압식이네요.

가격표를 안봐서 몰라요 솔직히..ㅋㅋ 아까 차보면서 알았어요..ㅋㅋ

 

뭐 대충 외관이나 엔진룸쪽은 대충 봤으니 내부 한번 볼까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겁나게 어두컴컴하게 나왔네요 ㅡㅡ..

 

전체적인 실내 레이아웃은 렉스턴스포츠라는 이름답게 G4렉스턴과 같습니다.

 

아쒸 머릿속에 뒷좌석 앉아봐야지 하는 생각에 신경쓰여서 네비랑 공조기는 못찍었네요 ㅡㅡ..

크러쉬 패드 사진을 날아가버리고 ㅠㅠ..

 

핸들 사진을 찍으려 운전석 의자에 앉았는데.

와..ㅋㅋㅋ 진짜 편합니다 ㅋㅋ 픽업트럭이 요래 좋을수가 있는겁니까 +_+

진짜 편합니다. 제 쏘렌토R이 시트가 워낙 지랄같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암튼 편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페달은 오르간페달 아닙니다;;

 

감탄은 여기까지만 하고 촌티나니깐..

 

 

자자..아쉬움은 뒤로하고 요놈은 스티어링입니당..

생각보다 핸들 잡는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착착 감기는 느낌이라 ㅋㅋ

이건 개취라 제가 뭐..암튼 제 기준에서는 느낌 좋았어요 ㅋㅋ

(저는 전문가가 아닌 철저한 아마추어 입니다. 꼴리는대로 씁니다 ㅋㅋ)

 

 

핸들 왼쪽 버튼에는 핸들열선버튼이 있고 volume,seek버튼이 있고..

블루투스와 음소거 버튼이 들어가 있네요..

 

오른쪽에는 크루즈컨트롤과 트립 변경하는 버튼이 들어가 있구요..

렉스턴스포츠 같은경우 전 트림에 크루즈컨트롤이 들어가 있습니다.(아주 칭찬해..)

 

 

딱 보면 쌍용차라고 알만한 기어박스..

언제까지 우려먹을런지 - -;; 뉴체어맨탈때도 저런 기어박는데..- -;

그리고 저놈의 토글쉬프트도..

 

 

열선시트 +_+

본 차량에는 통풍시트가 빠져 있습니다. 늘상 저 버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현기차 버튼과 상당히 흡사한 느낌이 듭니다;; 왜인지 모르게 뉴쏘렌토R 열선통풍시트 버튼과 비슷한거같지?

하는 느낌이 왜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뻥 아님 저만 그런가요)

 

 

요새는 선택이 아닌 하이패스는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지요 +_+

ECM기능도 들어가 있군요 ㅎㅎㅎㅎ

 

 

야는 2륜 4륜 바까주는거..

돌릴때 느낌 짱짱해서 좋습니다..현기짱짱맨이 생각나네요..

 

 

전동접이 사이드 미러..

오토폴딩 지원합니다 +_+ 개인적으로 저렇게 돌려서 방향 조절하는건 아직까지 익숙하지가 않아서

저는 별로였네요..요것도 개인 취향이니 저한테 뭐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사이드 에어백이 없는차량이라 저렇게 공갈로 막아져 있습니다.

 

 

2열 에어밴트도 있네요.

이것도 전 트림 기본이라 뒷좌석에 앉으신 분들도 따땃하고 시원한 바람 맘껏 느끼시길 바랍니다 +_+

 

자자..그동안 엑스와 코스에서 뒷좌석에 앉으신분들 쌍욕나오게 한 2열입니다.

뒷문열고 딱 보는순간 어쭈 이놈봐라 꽤 넓어졌네라는 말이 바로 나옵니다 ㅋㅋ

눈으로만 봐도 2열공간 상당히 개선됨을 알수 있을겁니다.

 

좀 자세하게 찍어볼라고 비스듬하게 찍어봤는데 원하는 사진은 아니네요;;

 

대충 눈으로 보고나서 사이드스텝을 밟고(얼마나 짱짱한가 볼라고요 ㅋㅋ 현기짱짱맨)

2열에 앉아봅니다.

 

 

제 키가 177cm입니다.

꽤나 넉넉합니다. 제 키랑 비슷한 키를 소유(?)하신분들은 공간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착석하고 1열시트와 무릎사이 공간이 약 10센치 넘게 남아 있네요.

1열시트는 제가 운전석 앉는다고 제 몸에 맞게 조절 한겁니다.

 

등받이 각도도 많이 편해지긴 했습니다. 확실히.

그렇다고 너무 또 기대하시면 안되는게 야는 픽업트럭입니다 ㅋㅋ 안락하고 막 편한건 아닙니다.

다만 픽업트럭에서 이정도의 등받이 각도라면 괜찮을 정도. 그래도 탈만하다라는 느낌은 납니다.

뭐 워낙 그 전작들 2열 등받이는 최악이었으니 ㅡㅡ..

 

어떤차량 느낌이랑 비슷했냐면..

엑센트 위트 2열 등받이 각도 보다 아주 조금 세워진 느낌?

(주관적인 느낌이니 뭐라하시면 안됩니다;;)

 

뒷좌석은 느껴봤으니..

 

적재함을 한번 볼까 해서 내려서 적재함 내리려다가

 

아 맞다 얘 순정모니터 있지 그럼 후방카메라가 있구나 얼씨구나..

 

 

야는 당연 적재함 중앙 윗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기에도 써있지만 기존대비 112L가 늘어났다고 써 있네요.

당연 차가 전작대비 커진만큼 적재함도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은 어쩔지 모르시겠지만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엑스,코스 많이 보는데 저는 보자마자 오매 오지게 넓어졌다는 느낌이 똭 오던데..

 

영업사원분께서는 자기는 크게 못느꼈다는데 ㅠㅠ..

 

 

적재함도 한번 내려봅니다 ㅋㅋ

 

적재함을 내려보시면 왼편에 파워아웃렛도 있네요 +_+

젖지말라고 뚜껑도 이쁘게 해서 +_+(당연한건데 하하하하핳)

 

아 와이퍼 작동하는게 지금 밑에 사진보면 AUTO라고 써있는데 실제로는 우적감지 센서가 없습니다.

아마 초기물량이라 미처 대응을 하지못한듯 하네요..

쉬운말로 공갈입니다 되지도 않는거 붙여놓은거지요..ㅠㅠ

가끔 이런게 아쉽습니다.

 

 

어디보자 인제..사진이..

 

없네요 +_+;;;;;;;;

 

삼실 출근하다가 우연히 렉스턴 스포츠가 전시 되어있는거보고 잘됐다 궁금했었는데 한번 보자 ㅋㅋ

급으로 그냥 무작정 들러서 한번 쭉 보았습니다.

 

분명 그 전작들과는 다르게 픽업트럭이라는 용도에 맞으면서도 꽤나 고급화를 이뤄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그 전작에는 선택할래야 선택할수도 없었던

사이드커튼에어백이 저는 제일 반가운 소식이었고.

 

그 외에 고급사양 통풍시트,HID,미러링네비, 어라운드뷰..그리고 나파가죽까지.

 

뭐 잠깐 30~40분 잠깐 앉아본게 고작이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이런 픽업트럭이 출시 됨으로써

미국 픽업트럭 F-150 같은것만 보고 침만 질질 흘리고 부럽다 타고 싶다 이런생각만 들었었는데..

 

이번에 렉스턴스포츠가 그 방향성을 한번 잘 제시해서 수입 픽업트럭 부럽지 않은 그런 픽업트럭 한번

만들어 주었음 하네요.

쌍용자동차 말고도 현기쪽에서도 좀 자극을 받아서 이런쪽으로다가 개발해주었으면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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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UZ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