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소 63마리 굶겨 죽인 30대 주인…“이유 말 안 해”
김소연2025. 7. 24. 15:46
전남 해남군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를 굶겨 죽게 한 농장주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전남 해남경찰서는 오늘(24일)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축사 주인인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3월,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자신이 기르던 소 67마리 중 63마리를 아사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수개월에 걸쳐 소들에게 충분한 먹이를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먹이를 제대로 먹지 못한 소들은 점차 야위기 시작했고, 결국 차례로 굶어 죽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들을 방치한 이유나 구체적인 동기에 대해 별다른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축사는 A씨가 아버지의 사망 이후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중 결정될 예정입니다.
[김소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https://v.daum.net/v/20250724154637036
키우던 소 25마리 굶겨 죽인 40대 축산업자 집행유예
정지훈2024. 8. 24. 10:16
대구지법은 어제(23일) 먹이를 제대로 주지 않아 사육 중인 소 수십마리를 죽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축산업자 48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1월까지 경북 경산시 자신의 축사에서 키우던 소 50여 마리 중 25마리에게 먹이와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죽게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은 동물 생명 보호 등을 위한 동물보호법 취지에 반하는 행위"라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다만 "A씨가 앓고 있는 우울증 등이 범행에 일정 부분 원인을 제공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email protected])
https://v.daum.net/v/20240824101615261
또.. 순창서 소 5마리 굶겨 죽여
2012. 1. 10. 18:44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해 지난 3일 소 10마리가 굶어 죽은 전북 순창군 농장에서 또 소 5마리가 굶어 죽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순창군 인계면 노동리 문모(56)씨의 농장에서 육우(젖소 수컷) 5마리가 지난 3일 이후 추가로 굶어 죽었다.
도는 사료값 상승을 감당하지 못한 문씨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료량을 점차 줄이다가 최근에는 물밖에 주지 못해 이들 소가 영양실조 등으로 죽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12월 초에도 소 3∼4마리가 사료를 먹지 못해 죽는 등 지금까지 모두 15∼17마리가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씨는 이 같은 현실을 행정기관에 알리려고 죽은 소들을 농장에 수일간 방치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땅에 묻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죽은 소 10마리도 아직 매립하지 않고 방치해 전염병 우려도 낳고 있다는 것이다.
문씨는 40여년간 소를 키우고 있으며, 한 때 150마리가 넘는 소를 사육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1억5000만원의 빚을 질 정도로 형편이 급격히 악화되자 사료를 사지 못해 소를 굶어 죽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씨는 전북도의 소 매입 요청에도 "모든 소를 팔고 축산업을 끝내고 싶지만 이런 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끝까지 축사를 지키겠다. 소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순창=이상일
https://v.daum.net/v/20120110184406093
이유야 모두 다르겠지만....
핑게도 모두 다를 것이고...
인간....
https://cohabe.com/sisa/4814205
해남서 소 63마리 굶겨 죽인 30대 주인…“이유 말 안 해”
- 버튜버) 아렌 브이로그중 [0]
- 내지갑을에퍼쳐에 | 2025/07/26 16:29 | 1182
- 곧 저녁이 된다 조ㅈ토피아를 달릴 시간이야 [13]
- 하이 호 | 2025/07/26 16:28 | 841
- 블루아카) 이쁘고 가슴도 크면 다야?! [15]
- 호망이 | 2025/07/26 16:28 | 1003
- 블루아카)넥슨증오작가의 신짤 [15]
- 지상최강의 유우카 | 2025/07/26 16:28 | 1052
- 림버스) "수감자들이 그래도 5급해결사는 이긴다고?" [3]
- 미친멘헤라박이 | 2025/07/26 16:28 | 1209
- 블루아카) 망측하지만 흥분했습니다 [2]
- Jet Leg | 2025/07/26 16:26 | 660
- 명조)스포) 이번 스토리에서 보자마자 탄식한 장면 .jpg [12]
- 고구마버블티 | 2025/07/26 16:25 | 332
- 도로롱의 선배쯤 되는거 [20]
- 함정몬스터 | 2025/07/26 16:24 | 705
- 전쟁 터진 태국-캄보디아 전쟁 근황. jpg [39]
- 5324 | 2025/07/26 16:24 | 407
- 황의조 근황 [8]
- 보라색빤스 | 2025/07/26 16:24 | 1129
http://v.daum.net/v/20250724161542507
http://v.daum.net/v/20250725203034028
인간의이기심에 태어나 죽음조차 고통스러웠겠네요
진짜 내가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