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선배님들께서
아기사진을 M으로 찍으시지만...
1D의 AF와 빨간띠렌즈 AF로
카메라를 배운 저에게는..
라이카의 M이 엄청 부담스럽지 아니할수가 없습니다...
아마 저는 안되겠죠?
에잇
M은 접어야겠다!
https://cohabe.com/sisa/4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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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어렵습니다... 막샷을 날릴 각오로.... 임해야.. 낮은 확율로 얻을수 있어요.. ^^;;
저는 M 필름 카메라로 엄청 찍고 있습니다.
물론 AF되는 카메라가 편하긴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RF든 SLR이든 수동으로 찍은 사진들이 좋아요.
왠지 기계가 찍은게 아니라 내가 찍은 사진 같아서요...
뭐 감성 이런거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찍은 사진 같아서 좋습니다.
뒤따라 가지 않고 먼저간다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저도 아직 아이랑 떨어지질 못해서 ㅠㅠ
항상 예측보다.. 손움직임보다.. 빠르더군요.. ;;;
아기 나이에 따라 좀 다릅니다
걷지도 못 하면 오히려 움직임이 적어 가능한데
그 다음부턴 어렵다가 다시 이쁜거, 포즈 취할 나이가 되면 또 가능한듯 합니다
근데... 이제 엠으로 오실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꽃피는 봄 즈음 예상해 봅니다
음...
아닙니다. 지금 검색중인데 대략 M8.2 정도에
35mm 하나 들이고싶은데 35mm 종류가 왤케많은가여?
그 종류 마다 조금씩 느낌도 달라서 가격차이도 나고.
뽐뿌의 시작이라고 답글 달았던 거에요...^^
조리개 조금 조이고. zone focusing으로 찍으시는 방법도 있어요.
전 이렇게 찍어요.
전 라이브뷰로 찍어요~ 몇번 시행착오를 거치면 꽤 건지더라구요~
iso 올리고 조리개 8-11정도로 과초점이나 존포커싱하면 어찌보면 af보다 더 좋습니다.
주로 가만히 있을때 찍게 되긴 하더라구여..
집중력이 좀 필요해 보입니다..움직이는걸 핀 맞추면.
기뻐요 .정확히 눈에 맞추는건 포기..
AF성능 뛰어난 카메라야 얕은 심도로도 피사체 따라가면서 담을 수 있겠지만, 수동 RF를 쓸 때는 존 포커싱을 사용해야죠.
조리개링을 보면 거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와있으니, 미리 노출과 초점을 적당히 잡아놓은 다음 찰나의 순간에 서터를 누르면 됩니다.
원하시는 결과물이 얕은 심도로 배경 날려버린 사진이라면 캐논, 니콘, 소니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테구요.
우리의 눈과 손이 의외로 엄청 빨라요~
처음에 저도 쪼으고 존 포커싱이나 등등으로 찍었는데요
나중에 요령이 생기면 아이들 움직임을 팔로잉 포커스처럼 초점링을 돌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겁니다. ㅎㅎㅎ 할 수 있어요~ 예측사격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