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들은 노예 주인은 발끈했다.
"나도 이럴 줄 몰랐다고!"
"하! 노예를 구매해놓고 그런 말씀을 하실 줄이야. 분명 뒤에서 노예로 추잡한 짓을 벌일테죠!"
"뽕 뽑으려면 노예를 굴려서 돈을 벌어야 하는 데 무슨 말이야! 난 정당한 노동만 시켰다고!"
"퍽이나!"
"내가 노예들에게 시킨 건 주 5회 8시간 근무 2시간 휴식이라고!"
노예 주인은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쳤다.
"내가 해준 거라곤 개인이 편히 쉴 수 있는 8평 독실과 근무 후 완전한 자유 시간, 추가 근무 수당, 매일 바뀌는 뷔페식 식사. 명절 떡값과 성과급정도 뿐인데 얘들이 안나가겠다고 버티는 거라고!"
"...."
"아프면 내가 교회로 데려가 치료하고, 늙어서 일을 못하면 노후 자금을 챙겨줄 뿐인데... 대체 내가 뭘 해줬다고...."
"저기..."
"왜?"
"앞으로 주인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뭘 물어봐 난 이미 양발 다 핥았음
노예:이게 천국이지 뷔페 뒤졌다 주인님 충성충성ㅇ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