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 = 머슴 하면 힘쓰고 어딘가 무식한 돌쇠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의외로 머슴이면 당연히 힘은 잘써야하고 하는 일로 따지면 집사 같은 위치라서 되기 쉽지 않음
산에 들어가 화전하기 = 저 여리여리한 애가 산에서 들짐승 피하면서 여동생이랑 엄마 데리고 살 수 있을까?
산에서 약초나 다른거 캐서 팔기 = 요령도 없이 산에서 약초 같은거 캐고 살기 쉽지 않음
과거시험 = 일단 진우가 머리가 좋아서 주경야독을 한다쳐도 그 귀한 서책을 어떻게 구해서 읽을지가 문제고
무과는 검술, 궁술, 병법 공부에 말타기까지 병행해야함
의술 = 동네에서 본인한테 의술을 가르쳐줄 의원을 찾으시오
상인 = 상인들이 너 나랑 장사하자고 길거리 스카웃하는건 거의 드라마에 나올 일임
소작농 = 밭일도 체력이랑 요령 없으면 못하고 농사가 엄청 중요한 일이라 확실한 사람 아니면 안 뽑아줌
결국 진우가 할 수 있는건 비파 두드려서 길거리에서 구걸하는게 최선이었을거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건 맞는데, 궁중악사로 들어 간 후
부업이거나 그 수익으로 가족 부양하는 모습 없이 그냥 버려서 동정하기 힘듦;;;
걍 일꾼 + 소작농 정도는 소소하게 할 순 있었음. 그걸로 3가족 먹고 살지 못살지는 몰라도
병약한 모친하고 어린 여자애가 안 그래도 굶어죽기 직전인데?
무리지...?
진우가 그렇게 된데는 어른들의 뒷사정이 있었던 걸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건 맞는데, 궁중악사로 들어 간 후
부업이거나 그 수익으로 가족 부양하는 모습 없이 그냥 버려서 동정하기 힘듦;;;
그거는 귀마 농간도 있지만 진우 잘못 맞음 ㅇㅇ
진우가 그렇게 된데는 어른들의 뒷사정이 있었던 걸로..
걍 일꾼 + 소작농 정도는 소소하게 할 순 있었음. 그걸로 3가족 먹고 살지 못살지는 몰라도
아마 들어갔으면 몇달 동안 죽어라 갈굼받으면서 살았을것 같은데 품삭은 주인 성향에 따라 달라지긴 했을듯
근데 내 생각인데 엄마랑 동생도 자립하긴 했어야 했어. 아마 진우 궁에 드가고 각자 일하면서 잘 살았을 거임.
룬의 아이들에서 봤어.
병약한 모친하고 어린 여자애가 안 그래도 굶어죽기 직전인데?
무리지...?
몸이 튼실까진 아니어도 평균 키 이상의 장정은 몸으로 먹고 살순 있었음. 특히 조선시대엔 어린 애들도 다 일했는데 그런건 핑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