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예 잘생기고 용감한 용사에게 눈 돌아간건 알겠습니다만"
"나이차가 몇이냐고요. 수백살도 넘기고 몇천살입니다."
"심지어 족보로 따지면 님하고 조온나게멀지만 일단 친척이에요."
"그거 기억하는 새끼도 몇 없으니 괜찮다고요?"
"어차피 엘프하고 인간하고 결혼한 친구도 많다고요? 아니 걔들 다 원숭이박이 취급받는거 몰라??"
"아니 그 어리고 불쌍한 사내놈 생각해서라도 안된다."
"난 이 결혼 용납 못"
...
직후 엘프 장로는 엘프 성녀의 모잠비크 화살에 적중당해 쓰러졌고
성녀는 아무것도 모르는 용사와 결혼을 약속했다.
여름이었다.
따지면 6촌보다도 머니까 뭐 상관없나?
Q. 장로님만 아는게 아닐텐데요?
A. 그치. 그리고 장로님이 누가 쏜 스피어만한 화살에 쳐날려져서 마을 한가운데에 매달렸는지도 다들 잘 알지...
모잠비크 화살이 당연시되는 엘프라니
얼마나 전투종족인거냐고
요거는 엘프 장로가 이종족 감수성이 없던게 맞다
호랭이 새끼를 손수 업어키웠지ㅋㅋㅋㅋ
??? : 아니 성녀... 딸년아 걔 내 양아들이라고
요거는 엘프 장로가 이종족 감수성이 없던게 맞다
따지면 6촌보다도 머니까 뭐 상관없나?
모잠비크 화살이 당연시되는 엘프라니
얼마나 전투종족인거냐고
모잠비크라고 하니 뭔가 떽띠껄해 보이지만
사실 평범한 더블에로우가 정확한곳에 맞은거 아닐까
Q. 장로님만 아는게 아닐텐데요?
A. 그치. 그리고 장로님이 누가 쏜 스피어만한 화살에 쳐날려져서 마을 한가운데에 매달렸는지도 다들 잘 알지...
이종족결혼을 막던 엘프장로가 사라지자 엘프숲에서는 변화가 일어나는데..
??? : 아니 성녀... 딸년아 걔 내 양아들이라고
호랭이 새끼를 손수 업어키웠지ㅋㅋㅋㅋ
엘프 후손인데 왜 인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