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한 것도 없고, 결혼을 앞두고, 열심히 일하던 사람인데 이렇게 끔찍하게 죽이는 것에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진다...
그렇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등장인물의 선악을 가리지 않고
끔살을 보여줍니다.
쥬라기공원1에서 시작할 때 부터
무고한 열심히 일하던 직원하나가 랩터에게 당했고
공원이 대박날거라던 변호사는 티라노에게 물려서 조각났고
공룡 유전자를 빼돌리려던 컴퓨터 담당자도 딜로포사우루스에게 끔살당하고
머더 뻐커를 잘하실 거 같은 분도 랩터에게 잡아먹혀 팔 만 덩그러니 남고
공원 보안담당을 하시던 분도 랩터에게 사냥당하고
이후 시리즈에서도 수 많은 죽음이 나오고
월드 시리즈 들어서 악인들 위주로 많이 죽었지
시리즈내내 선악 가리지 않고 잘 죽어왔습니다
다만 이 죽음들은 작중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요소로 나옵니다.
나쁜 놈들은 어차피 죽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겠죠?
헌데 여기서 무고하거나 주인공 일행들 중 하나가
공룡에게 당하면 작품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긴장감을 유발함
작중 인물들로 하여금 나도 저렇게 죽을 지 모른다는 것과
보는 관객들로 진짜로 주역들이 죽지는 않겠지만
주변인물들도 저렇게 끔살당하는 데 혹시?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스릴러적인 요소를
만들어낸다 이말임
아니 근데 얘는 왜 안죽이냐고
그러게요 시리즈 내에서 가장 발암인물 중 하나인데
아니 근데 얘는 왜 안죽이냐고
그러게요 시리즈 내에서 가장 발암인물 중 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