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만에 파양 그리고 털이 망가진 채 돌아온 쿠노 이야기 ?️
? 두번째 사진 속 쿠노를 기억해 주세요.
저 사진은 입양가기전 쿠노가 얼마나 잘생기고
풍성한 털을 가진 아이였는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지금은…
자가미용으로 엉망이 된 털만 남았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파양으로 돌아온것만으로도 힘이 빠지는데
이 친구의 매력을 어떻게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막막합니다
어제 오후 1시 30분
쿠노는 보호소를 떠났습니다
가족이 생겼다는 기대를 품고요
하지만 그로부터 7시간 후,
“기존 반려견과 합사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양 의사가 전달됐고
다음날 오전 쿠노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털은 엉망으로 망가졌고
아이의 마음까지 상하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쿠노는 여전히 해맑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쿠노에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 [쿠노의 기본정보]
– 2살 / 남아 / 18kg
– 사모예드+차우차우를 섞은 듯한 풍성한 털이 매력
(지금은 망가졌지만, 다시 자랄 거예요)
–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 혼자서도 장난감 가지고 잘 놀며
– ‘앉아’도 척척 해내는 똑똑한 친구
돌아왔을 때도 시무룩하기는커녕
몸을 부비고 장난을 걸던 쿠노
쿠노는 아직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 마음이 꺾이지 않았을 때
진짜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책임지고 평생 함께할 준비가 된 분이라면
쿠노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세요.
두번째 사진과 마지막 영상 2개를 꼭 봐주세요?
쿠노의 풍성한 털이 매력인 모습이 담겨있어요
표정이...
미용 연습한답시고 저런건 아니겠지? 저런 새끼가 애견 미용한다고 하면 안될 거 같은데
그게 아니고서 저렇게 될일이 있나 십중팔구일듯
설마 연습만 하고 파양...?
나쁜새끼
제사 때만 쓰고 과일 환불하러 오는 인간들 있다더니 그 느낌인가
이게 맞는거 같은데
아니 그 짧은 시간 만에 저렇게 된다고??
아니 반나절만에 무슨짓을 한거야;;
진짜 개ㅁㅊㅅㄲ네 애를 개판내놓고 저렇게 보내놓는다고;;;
미용 연습한답시고 저런건 아니겠지? 저런 새끼가 애견 미용한다고 하면 안될 거 같은데
설마 연습만 하고 파양...?
그게 아니고서 저렇게 될일이 있나 십중팔구일듯
제사 때만 쓰고 과일 환불하러 오는 인간들 있다더니 그 느낌인가
이게 맞는거 같은데
에이 설마 그런 사람이 있을리가...
나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