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은 헌신적이고 깊은 신앙심을 갖고 계셨고, 경험도 풍부하신 분이었습니다. 파티의 버팀목이셨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고발하신 겁니까!?"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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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라도 괜찮을까요?"
"이런 아줌마가 성녀라 미안해요~"
"어머, 내가 잠시 미쳤나봐..."
"우리 용사님... 둘이 있을 땐 누나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는데...에휴 아니에요, 내가 애하고 무슨 소리람..."
"그만둬요, 용사님. 이런 나이 많은 아줌마가 뭐가 좋다고..
"어차피 수도로 돌아가면 이런 아줌마는 금방 잊으실거에요. 나이에 맞는 젊은 미녀가 즐비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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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성녀라기엔 너무 음란했습니다."
"미친 용사..."
"미친 용사..."
저의 바지를 벗기고!! 그리고!! 차마 말할수 없는 짓을!!!
교황: 엘프라서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 그랬다고?
근데 나한테 교황 짬때리고 본인은 저러고 다니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