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일러스타 페스 가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해서 아침부터 룰루랄라 하고 나감
근데 코엑스 도착해서 행사장 찾았는데 이상하게 코스어들이 없네?? 왜지?? 하고 고민하다가 보니까
일러스타 페스를 가야 됐는데
일러스트레이터 페어를 옴
왠지 들어가는데 시발 동족들이 없더라
다꾸 하는 여고생들 범벅이여서 한바퀴 돌고 도망침
두번째
수원 메쎄에서 하는 서코 방문함
일단 쭉 가는 중이였는데
옆에 차 타고 가는 아가씨 하나 있었는데
차문 닫혔는데 아래에 옷 끼어서 옷이 바닥을 계속 긁으면서 가더라고
그래서 창문열고 빵빵거렸더니 창문열고 왜요? 그러길래
님 옷 지금 차 바닥에 다 끌리고있음!! 하고 소리지름
여튼 그러고
주차 가능 했었는데...
택시 새1끼가 길막 하더니 차 안빼는데 반대쪽 차선에서 그 틈으로 새치기해서 주차한 새1끼 때문에 주차 실패함
그래서 차빼라고 빵빵거렸더니 택시새1끼가 창문열고 지2랄하길래 내려바 ㅆㅂ것아 하고 소리질렀더니 가드라..?
여튼 그러고 메쎼 한바퀴 돌았는데 다들 길바닥에 주차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길바닥에 주차해야지 하고 각잡았더니 여기서도 새치기 당함
개빡쳐서 씨1발!! 하고 소리지르고 한바퀴 돌았는데
주차단속 차량 오길래 저기부터 찍어요!! 하고 안내해줌
입구도 못들어가고 실패
세번째
오늘 서코 방문
못들어가고 고민하다가
오늘 복날이라 걍 누룽지 닭백숙 사서 집에가서 샤워한번 때리고
낮술이랑 백숙이랑 조지고 낮잠자고 일어남
오늘 서코방문 알찼다
현명한 오따꾸추
다음달서코가 진국이겠지?
아예 전날부터 텐트치고 대기타라
그렇게 코엑스 앞에서 진치던 유게이는 경찰에 신고 당했다는 미래를 봄
서코나 일페는 일요일에 오후쯤 되서 들어가면 널널히 구경 가능함. 단점은 3시쯤부터 퇴근준비하거나 퇴근해서 못보는 부스들이 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