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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랑 유어아이돌 미쳤

골든은 겨울왕국 렛잇고 같이 뭔가 억눌려있던 감정이 폭발하듯 해방감있는 곡이라 노래 자체가 너무 좋고 유어아이돌은 무비가 미쳤네 그냥ㅋㅋ 
나 원래 K팝 별로 안좋아하고 관심도 없어서 우리나라 가수이름이나 노래도 잘 모를 정도로 (옛날에 무한도전 출연해야 그때부터 알 정도ㅋㅋ)
별 느낌 없었는데 케데헌 보고 매력에 푹 빠짐ㄷㄷ
아쉬운건 헌트릭스 노래들은 전개와 함께 진행되서 무비 느낌보단 네러티브 전개의 배경음악처럼 깔리는 느낌이다보니 "공연"이라는 느낌이 덜한데 너무 좋았던 골든의 뮤직비디오나 라이브무대도 도중에 끝나거나 전환되서 풀버전 무비가 없는게 아쉽네(넷플릭스에서 편집한 두 영상을 짜집기해서 합쳐놓은건 있음)
반면 사자보이즈 노래 두곡은 공연무비가 풀버전으로 다 있다보니 빌런 사내놈들 나오는건데도 다 볼수밖에 없는데 매력이 쩌는것같음ㅋㅋ
유어아이돌은 그냥 무비 체급이 미쳤네.
남자 아이돌이 섹시하다는게 무슨말인지 이제 이해가 됨ㄷㄷ

저승사자복에 워커 신겨놓은것도 센스 돌았고 칼군무도 인외존재 느낌나서 잘 설정한듯. 절도있는 제스쳐들도 사악한 느낌 잘 살렸고 저 옷자락을 탁 터는 안무 진짜 너무 멋있는것 같아 ㄷㄷ


가사도 악마가 사람들을 가스라이팅하는 흐름을 정말 잘 살렸고..

저승사자복이 저렇게 멋있었나ㅋㅋ


스토리텔링 자체는 거의 디즈니에서도 늘 해왔던 자아성찰과 극복이라 새로울건 전혀 없는데 무비와 노래가 너무 쩌네

꼭 후속작 나와서 새로운 곡과 무비도 보여줬으면 좋겠음.


나는 골든=유어아이돌 둘 다 동급으로 좋은듯

내 혼문은 혼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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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HLz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