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사진학원에 다녀볼까 고민을하고 있은데
사진은 한 5~6년 찍었지만 누구한테 배워본적은 없습니다.
찍고싶은건 사실 그냥 일상과,다큐사진처럼 사람들이 살아가는걸 찍고싶은데 사진을 직업으로 삼아보고싶어서 고민하게 됐습니다.
나이는 20대후반이고 옷을 좋아해서 패션,잡지쪽도 고민인데 제가 배워본적이 없다보니 조명사용법도 모르고 현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인맥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순수하게 제가찍고싶은 사진들만 찍는다고해서 그게 직업이 될수도 없고..
웨딩을 배워볼지 뭘해야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학원에 대해 고민하게 됐습니다..
혹시 사진을 직업으로 갖고계신분들은 다들 사진과를 졸업하셨을까요?..
글이 서두가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47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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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자기 나온 학과대로 취업을 할 필요는 없죠..
지속적으로 생각이 변할 수 있는게 사람이니까요.
전공 아니더라도 사진업에 종사하시는분들 많습니다.
보통 사진학원에 일하시는 분들은 사진학과 출신들이 대부분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사진업을 하실꺼라면
최소한 사진이론중 감도와 셔터스피드, 조리개값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것도 이해를 못하고 업으로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이걸 모르면 배워서라도 이해하시는게 낫습니다.
조명은 그 다음 들어갑니다만 인맥을 통해서 배울 상황이나 스튜디오 어시로 일할 상황이 되지 않으신다면 학원에서 배우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잘 알려줍니다.
5~6 년정도 독학으로 개념은 대부분 이해하고있습니다만
스트로보 사용법이나,조명에 대해서나
좀 더 깊게 알아야 직업으로 할수도있고
직업으로 삼을수있는 방법같은거에대해 조언을 구할수있지안ㄹ을꺼 싶어서 학원을고민중입니다..
학원도 도움이 되겟지만 박봉이나 경험삼아 스튜디오 어시 경험 몇개월 하시는게 훠~얼씬 도움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님 웨딩외주 배워가며 1년해보시면 정말 많이 느실거라고 봐요~
지금 이미회사를 다니고있는데.. 다 내려놓고 뛰어들만한 집안형편이아니라 고민이많네요..
냉정하게 조언드리면 그런상황이시라면 사진은 취미로만 혹은 주말부업으로만 하세요.본격적으로 뛰어드시기엔 무립니다.
취미사진과 상업사진은 완전 다른것이라.. 사진이 싫어질수도 있습니다.. 일단 진입장벽이 좀 낮은 돌스냅쪽이나 원판일 주말짬짬이 배워보세요 그런데 스튜디오쪽은 이제는 자본력이 있어야 성공하는 시대라 크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