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한의 텅 빈 목구멍에서 나오는 그 외침에 용사 일행은 움찔했다.
언데드 몬스터가 아닌, 기사로서의 긍지가 담긴 외침이 일행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왕국과 백성들을 지켜내며 평생을 살았다! 결코 약자를 상대로 검을 휘두른 적도 없다!
내 검 아래 죽어간 마왕군의 수만 해도 천이 넘었고, 내가 구한 사람들은 그의 열 배가 넘었다!
그렇지만 결국 이 꼴이다! 처형장의 핏방울에서 일어나 구천을 떠도는 이 비참한 꼴을 보라!
고작 파티장에 나온 왕비의 드레스 사이로 보인 젖1꼭지의 색을 이야기했다는 이유만으로!!!"
갈!
처형장에서 외친 그의 마지막 한마디였다
용사 : .... 그래서 무슨 색이였....
성녀 : 용사님!!!!!!!!!
.....핑!
어제 우연히 저녁먹다 본 성녀의 ㅈㄲㅈ 색깔로 화답한 용사는 성녀의 메이스에 대가리가 깨졌다
죄명이 궁금해지네. 사실적시였을까 허위사실유포였을까
핑이라 외쳤으먄 살앗을텐데....
암흑보다 깊은자, 칠흑보다 어두운 자여...
왜 갑자기 주문을?
주문이 아닐세
갈!
처형장에서 외친 그의 마지막 한마디였다
죄명이 궁금해지네. 사실적시였을까 허위사실유포였을까
핑이라 외쳤으먄 살앗을텐데....
.....핑!
어제 우연히 저녁먹다 본 성녀의 ㅈㄲㅈ 색깔로 화답한 용사는 성녀의 메이스에 대가리가 깨졌다
신 포도맛
죽을 짓을 했네
용사 : .... 그래서 무슨 색이였....
성녀 : 용사님!!!!!!!!!
암흑보다 깊은자, 칠흑보다 어두운 자여...
왜 갑자기 주문을?
주문이 아닐세
그래서 무슨 색임?
그래 왕이 너무 했네 물고 빤것도 아닌데
뒤질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