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맥스웰 로드가 소원을 이뤄주는 유물 드림스톤과 일체화되어
소원을 들어주는 전능자가 된 상태로 전세계에 방송을 송출하고
전세계인들이 자신만의 소원들을 무차별적으로 빌어
이 세상이 온갖 파괴와 혼돈이 난무하는 개판이 되자
"이 세상엔 분명히 진실이 있고, 세상은 자체로도 아름답고, 원한다고 모든걸 가질수는 없어요..."
라는 일장연설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자신의 소원을 취소하게 하고.
끝내 맥스웰 로드조차 자신의 소원을 취소해버리며
드림스톤의 힘 자체를 무효화시키는것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전개......

??? : 인간의 ㅈ간성을 너무 무시하는것 아닌지?
머릿속이 꽃밭인것 아닌지?
그 [진실]이 전혀 아름답지 않으니까 소원을 빌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세요" 이딴 훈시를 하면 요즘 누가 감화가 된다고 보는지 ?
한스짐머의 브금빨만은 끝내줬다는 평이 다수다.
제목처럼 말 그대로 그냥 '80년대 만화' 감성을 그대로 영화로 만든거라고 봄
고전 아동 만화영화의 재현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리 나쁘지 않았음
문제는 그걸 기대하고 영화를 보러 간 사람이 극소수였을거란거지...
저게 얼탱없는게 중동 종교분쟁과 핵무기를 그냥 소원 포기한다로 끝내버림.
맥스웰 로드가 아들 살리려고 소원이고 뭐고 다 때려치울때까지만 뽕 이빠이였는데 그 다음에 씹...
덕분에 드림스톤은 탐욕의 신이 아니라 쿨거래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이 아니냐 소리도 나온다고ㅋㅋ
뭔놈의 사악한 소원의 돌이 '소원 무를게요 ㅇㅇ' 하면 싹 리셋시켜주냐고ㅋㅋㅋㅋㅋㅋ
나름 전개 자체는 신선하고 시도는 괜찮다고 느끼는데 액션을 기대하고 온 영화에서 보여줄 전개는 아니었음.
나름 전개 자체는 신선하고 시도는 괜찮다고 느끼는데 액션을 기대하고 온 영화에서 보여줄 전개는 아니었음.
그리고 솔직히 치타였던가 여자 빌런 디자인 후반에 개못생겨진거 좀 웃기더라
진짜 사람의 악의를 ↗으로본 ㅋㅋㅋㅋ
저게 얼탱없는게 중동 종교분쟁과 핵무기를 그냥 소원 포기한다로 끝내버림.
맥스웰 로드가 아들 살리려고 소원이고 뭐고 다 때려치울때까지만 뽕 이빠이였는데 그 다음에 씹...
덕분에 드림스톤은 탐욕의 신이 아니라 쿨거래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이 아니냐 소리도 나온다고ㅋㅋ
뭔놈의 사악한 소원의 돌이 '소원 무를게요 ㅇㅇ' 하면 싹 리셋시켜주냐고ㅋㅋㅋㅋㅋㅋ
감독이 주고자하는 메세지도 알겠고 스티브 재등장시켜서
다시 희생하고 원더우먼 성장 시킨 것도 알겠는데, 엔딩은 진짜 별 감흥이 없어서 다시 보고 싶지도 않더라.
액션은 진짜 머리에 남지도 않고 ㅋㅋㅋ
제목처럼 말 그대로 그냥 '80년대 만화' 감성을 그대로 영화로 만든거라고 봄
고전 아동 만화영화의 재현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그리 나쁘지 않았음
문제는 그걸 기대하고 영화를 보러 간 사람이 극소수였을거란거지...
문제는 정작 80년대는 DC코믹스가 드럽게 어두워지기 시작하던 시절이고...
근육빵빵 총알주머니 뇌절파티로 빠져든 90년대보다도 진중한 어두컴컴함의 최전성기는 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초반이지
끝은 좀 메롱했지만 구름에 줄 걸어서 날아다니는거나 스티브랑 다시한번 헤어지게 되는 장면은 좀 멋있었음
불로불사 이런 소원 빈 얘들도 소원을 취소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