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4090에서 조탁 5090 넘어온 후기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4090 냅튠아!

죽을때까지 안고 가보려 했지만 역시 수냉 AS기간은 무섭구나...

화이트고 갬성이고 나발이고 특가 362만에 신품 조탁 5090 냅다 구매

급히 산다고 카드할인 -18000 더 못먹여서 울어슴

게다가 넵튠 쓰던 상급기 갬성값으로 30~100을 더 태우기엔 빨간약이 과했다...

아무튼 AS 긴게 짱임 3+2년 5년이라니 이젠 진짜 pc는 끝!

그럼 4090은 작별의 시간...

야생의 4090은 다른 트레이너 분에게 넘겨드렸습니다.

이제 시스템 대 공사의 시작...

4090 수냉의 라이저를 철거하고 드러난 시퓨 라디 호수의 위치!

호수 간섭 최소화 한답시고 저 구멍에다가 펌프를 집어넣었던 과거의 나 나빴다

일단 5090 가져와서 집어넣어봄

와씨 개 짱커...

라이저 가능한가 이거 1차 의문

사진찍어놓고 보니 손모양이 몬가몬가라 빠른 삭제

카와이하게 시퓨쿨러 벗겨주고여!

깨알같은 램쿨링 녹투아팬

4090 뒤에 공간있어요!

상남자의 핑크핑크 곰써멀로 체인지

사진을 깜빡했지만 호수 집어넣었던 구멍에서 빼고 전면에 박았던 라디 상단에 장착!

모듈식 케이스는 신이야!

갬성용으로 사용하던 유니 인피팬은, 라디용으로 좋다고 소문나고 전면 샌드위치로 쓰던 p28로 체인지

상하단 사용하던 인피팬을 p28로 바꾸기로 하면서

창고에서 죽어가던 t30 전면 흡기용으로 채택

다시 한번 모듈식 케이스 찬양!

하단 팬도 교체 완료!

댇지 5090 라이저 가조립...

와 진심 짱크다 진짜...

3슬롯이라 글카뒤에 공간있어요! 실패하고 녹투아쟝 굿바이...

부팅 테스트 및 1차 조립 완

아.......... 몬가 몬가............ 아..................................

케이스 내부온도 무쳐 날뜀

심지어 삼디막 타익 돌리다 컴이 뻗는 이상사태도 발생

결국 라이저 포기

그리고 십덕 갬성 못 잃고 여차저차 대충 꾸밈

아스카 끠규어 들어가는거까진 좋았는데 받침이 없어서 각도가 영...

아무튼 여차저차 이것저것 테스트 다돌리고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거 확인!

그리고 4090 > 5090 바꾸고 즐기는 게임

와씨ㅉㅉ... 아무튼 성능 좋네요!

사펑 몬헌 띵조 기타등등 죄다 4k 120 유지 되서 감탄한건 덤

그럼 이만 5090 자랑글을 마치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