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경전에 따라서 성녀와 용사가 결혼하여 다음용사를 낳아야 한다는건 사실 새빨간 거짓말이에요. 뭐 그런건 이미 상관없지만요' 성녀는 범해져서 울고있는 용사의 옆에서 연초의 연기를 내뱉으며 말했다.
아하 애낳기 싫어서 연초를 피우는구나
블러디허브를 말아피우는 거라 체력회복 효과가 있다네요~
임신을 전제로한 합궁 이후에 흡연리라니요.. 성녀님.. 큐어포이즌은 만능이 아니라구요?
아하 애낳기 싫어서 연초를 피우는구나
블러디허브를 말아피우는 거라 체력회복 효과가 있다네요~
에 화이트허브피워서 피임하던게 아니였어?
용사 : 내가 박힐 때 얼핏 알아챘어요 ㅠㅠ
임신을 전제로한 합궁 이후에 흡연리라니요.. 성녀님.. 큐어포이즌은 만능이 아니라구요?
아 문제 있으면
큐어로 없애면 그만이야
성녀는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오직 경전을 지키기 위해 사랑을 포기했던 용사는 그 다음날 자취를 감추고 두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