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에서 열린 경기 중
근대 5종이라는 경기가 있는데
수영 펜싱 승마 육상 사격 총 5개 종목을
선수가 다 치르는 종목
저 중에 승마 종목이 자신의 말이 아닌
전쟁 속에서 적의 말을 빼앗아 타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라
말을 경기 전 추첨을 통해 배정 받음
그런데 승마 부분에서
독일인 선수 슐로이가 배정 받은 말이
도저히 기수의 말을 안 듣고 장애물도 안 건너뛰고
그냥 빙글 빙글 주위를 돌아다니거나 장애물도 들이받는 상황
선수는 울면서 말을 계속해서 달래보지만 소용이 없음
결국 슐로이 선수는 0점을 받고 순위도 31위로 밀려남
저 승마 전까진 선두권이었으나
저기서 시간을 많이 지체한 이유로
결국 순위권으로 밀려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
이후 근대 5종에 승마 경기 규칙을 수정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나왔을 정도
당시 독일팀의 킴 라이즈너 감독(당시 코치) 도 답답해서 말을 주먹으로 때림
결국 슐로이에게 승마 종목에서 0점을 준 말 '세인트 보이'를 때린 이유로 출전 자격을 박탈 당하는 일도 발생
참고로 저 세인트 보이라는 이름을 가진 해당 말은
러시아 선수에게도 배정 받았을 때 마찬가지로 0점을 줘서 결국 퇴출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수 : 말 좀 들으라고 ㅅㅂㅠㅠㅠㅠㅠㅠㅠ
말 저거 ㅋㅋㅋ쵸정 시발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말 표정시발껔ㅋ
종목의 의도는 알겠는데 하필 말이 개트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훈련 잘된 말을 주최측이 미리 선정안해두고 마구잡이로 포함시킨거야?
스포츠에서 가챠를 넣으면 어떡하냐
미친 종목이네
뽑기운에 따라 결과가 확정나는 스포츠라니 어이가 없네
주인만 따르는 말이겠지.
진짜 운빨 조트망 경기네....
말 저거 ㅋㅋㅋ쵸정 시발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말 표정시발껔ㅋ
아무도 나를 막을순 없으셈 ㅋㅋ
종목의 의도는 알겠는데 하필 말이 개트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훈련 잘된 말을 주최측이 미리 선정안해두고 마구잡이로 포함시킨거야?
주인만 따르는 말이겠지.
훈련되었다 해도, 말 마음을 어떻게 조절하겠어....
ㅇㅇ
+원래는 말 안듣는 말을 채찍으로 때려서 컨트롤할 수 있었는데 동물 학대 논란 때문에 빠졌음
결과적으로 이 사건 때문에 근대 5종에서 승마가 빠지고 승마는 출발 드림팀 같은 느낌의 장애물 통과 경기로 대체됨
표정 고루시같케 ㅋㅋ
내가 저 선수였으면
사비로 저 말 사들여서 쏴버렸을듯
이힣히 아무도 나를 막을수 없으셈 ㅋㅋㅋ
뽑기운에 따라 결과가 확정나는 스포츠라니 어이가 없네
스포츠에서 가챠를 넣으면 어떡하냐
미친 종목이네
그렇다고 고대처럼 말때리고 그러면 동물권 어쩌고 할거 같은데 훈련같이한 말로 종목 치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최소한 전쟁에 동원 가능한 말로 하라고ㅋㅋ
무슨 ㅈ같은 확률로 ㅈ같은말 걸리게 만들었나?
말표정 보니 즐기는 중인데?
더더욱 절망해라 닝겐
전쟁터에서 아무말이나 갈아타도 최소한 등에 뭔가를 태우고 달리는 훈련은 받은 말일거 아녀... 쟨.. 뭐여.. 야생마여 골드쉽이여...
저 말 표정도 사실은 웃는게 아니라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라는 말을 어디서 들은거 같은데
근대 5종이 죄다 군사 관련이라며
근데 전시에 말 안듣는 군마를 그냥 어르고 달래가며 탈거야?
채찍으로 존나 팰거 아닌가??
전통의 토대는 무시하고 겉보기만 따라할거면 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