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시1발 우리 회사 여사원 어캐 구해 ㅈ같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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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글 간 김에 다시 글 쓰자면

이 선배 때문에 내가 본것만 퇴사한 여사원이 3명임

한명은 27살인가 28살인데 한달정도 잘 일 하는데

대뜸 일 잘하는게 기특하다면서 술 마시자나 뭐라나

거절 2번을 했는데도 술 마실줄 모르면 고기 사준다 하면서 끈질기게 

집착하다가 퇴사하고 

부장님이 이 선배한테 주의 주면서 여자만 보면 발정 내지말라면서

대놓고 쪽 받고

또 한명은 30살 여사원인데 한달 정도 일하다가 2살 어린 남사원이랑

썸타면서 사귀게 되었는데

둘이 회사 끝나고 같이 밥 먹다가 눈치 없이 껴들어서

자기도 같이 먹자고 하더니 술도 안 먹는 애들 앞에서 술 시키고

둘이 사귀는줄도 모르고 여자애한테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이딴말 하다가

여자애가 역겹다면서 연차 연달아서 3개 쓰더니 문자로 퇴사하겠다고 하고

오늘은 베글에 간것처럼 고백해서..ㅅㅂ

부장님도 얘 국제결혼이든 어디 통일교든 가입시키라면서 농담식으로 말하지만

진지하게 타 부서 보내려는데

다 안 받아준다네.. 소문이 이미 날때로 나서..

특히 각 부서 여사원들이 치를 떤데.. ㅅㅂ

옆에서 보는 우리는 어쩌겠냐

여튼 이제 여사원 또 퇴사하면 구하는데 시간 존ㅂ나 걸릴꺼고

구해질동안 또 우리가 일 대신 해줘야 하고

이 고백한 새1끼는 며칠 지나면 또 눈치 없이 모르는척 하면서

일도 안 도와줄꺼고.. ㅅㅂ 아침부터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