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 말하는 1등보다 더 큰 성과

알바를 낙오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기는 힘들죠 ㅎ

알바(아이돌) 끝나고 본업(파워블로거) 잘 하고 있쥬

1등 말곤 진짜 다 잘하네요
마음은 1등이네...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ㅎ
레인보우는 큰 걸 이루었네요 ㅎ

레인보우 A는 노래 좋았는데

후속 푸쉬만 잘했어도 aoa 만큼 되지 않았을까 싶은...

당시 레인보우 신곡들과 같은 소속사 다른 가수의 신곡을 보면...버리는 카드구나...=ㅁ=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었죠.
뜰 수 있는 그룹이었지만 방치 끝에 소멸된 비운의 아이돌...ㅠ

저기 자막 오타 났네요. 지숙 l 블로거 가 맞는거 아닙니꽈?!

베시시 엘범 커버 이후로.. 본업도 좀 ...

사회생활 30 여년 해보니까
저런 행복의 대부분이 본인의 낙천적인 성격과
주변의 호응이 이뤄낸 기적이라는것을 알겠더군요.
제가 직장을 옮기거나 어떤 집단에서 뭔가를 하게 될때
제 1 조건 중 하나가 또라이가 있냐없냐 (그것도 중요한자리에) 입니다.
또라리는 제 아무리 그 어떤 좋은 조건도
의미없게 만들고 생활의 질을 팍 떨어뜨립니다.
그 새/끼하고 뭔가 잘 해보려고 그 어떤 노력도, 정성도 시간낭비일뿐
빨리 다른길을 찾는게 그 어떤 방법도다 훨씬 생산적일겁니다

소속사가 좀 더 신경 쓰고, 체계적으로 키웠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카라때 이미지가 워낙 박혀있어서, 이제 20대 초반인 애들이 얼마나 눈물 흘러가면서 하루하루 살았을지...
이제 인생 초반일 뿐이니...앞으로 더 빛난 인생을 사시길...모두들 응원할께요.

레인보우 할거 없으면 단체로 유튜브방 하나 만들면 대박나지 않을까?

사실 아이돌로 데뷔해서 몇 년을 버티는게 대단한 것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대형 기획사에서 아이돌 연습하는 애들이랑 자주 만났었는데 그 실력 좋고 외모도 빼어난 애들도 저렇게 데뷔하지 못하고 몇 년을 연습만 하고 있더군요.
그 날부터 데뷔한 많은 아이돌은 데뷔한 곳 자체가 1등보다 값지거나 그 이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레인보우는 활동하고 은퇴했어도 행복하게 잘 사는 거라면 본인들의 꿈이었던 아이돌 데뷔와 연예인 생활까지 하고 있으니 남들이 이루지 못한 많은 것들을 한 것이죠. 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Aoa처럼 컨셉변경 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지만 애초 데뷔컨셉이 '근래 멸종된 핑클,ses같은 순수컨셉 걸그룹' 이었기에 그것도 쉽지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