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노조의 요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노조는 지난해 1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둔 네오플이 영업이익의 4%를 수익분배금(PS)으로 구성원들에게 분배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해당 조건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서다.

영업이익의 4%를 수익으로 개발진에게 분배할것을 요구

이 배경은 던파 모바일에 관한 이야기가 선행되어야함

던파 모바일 2017년부터 개발이 진행되었다고 알려져있음

사실 던파모바일은 넥슨이 지난 2020년 8월 중국에서 선출시하려던 게임이다.

하지만 던파모바일의 중국 현지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 측은 출시를 하루 앞두고 돌연 서비스 일정을 연기했다. 

개발 3년차쯤 중국에 공개할 모바일 게임이었는데

텐센트의 취소로 서비스 일정이 연기되었고

2년이 더 지나서 2022년 국내 출시가 되었음

즉 넥슨 생각보다 긴 개발기간을 가진 상품임

그러다 작년 중국 판호가 열리며 원하던 중국쪽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막대한 매출이 발생했음

근데 왜 던파 모바일이야기냐

노조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순수익의 최대 30% 보상을 약속받고 개발해오다 사측이 직원과 합의 없이 갑자기 보상구조를 조율해 축소했다”고 비판했다.

노조측에서 큰 명분으로 삼는게 이 던파 모바일 30% 보상안 축소임

GI 축소 지급 주장에 대해선 “해외 출시 지연을 고려한 GI 추가 지급은 넥슨컴퍼니 내에서 이 유일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해외 퍼블리싱 수수료 등을 감안해 지급률을 프로젝트 이익의 30%에서 20%로 조정하기로 하였으며 해당 내용은 중국 서비스 시점으로부터 1년 6개월 전인 2022년 12월에 관련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전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넥슨측은 던파 모바일 국내 출시 이후 공지했다 문제 없다는 입장

노조측은 이게 말이 안된다는 입장

넥슨과 노조의 파업을 찾아보니

[단독]넥슨 노조 "이익 12% PS로 지급하라"...위기론 속 노사 '줄다리기'

2025년 2월 넥슨 코리아측과 넥슨 노조의 협상이 진행되었음

넥슨, 신작 개발진에 1600억원 규모 역대급 성과급 지급

위 기사가 나오고 넥슨측은 성과금 지급했다며 기사를 냈고

[단독]넥슨 기본급 평균 330만원 인상안 제시..."PS 도입은 불가"

2025년 3월경 넥슨은 영업이익을 분배하는 PS는 거절하며 기본급을 인상안을 제시했음

[단독]넥슨 기본급 평균 400만원 인상 합의...파국 면했다

넥슨노조측은 여기서 기본급을 더 받아내며 협상을 마무리했는데

문제는 네오플임

네오플노조와 회사는 이때도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음

네오플 노조 쟁의권 확보…'넥슨 첫 쟁의'로 압박

그렇게 네오플 노조는 독자활동을 시작했으며

네오플 노사 갈등 점입가경… 초유의 "야근 거부" 사태

6월 10일 부터 2주간 준법 투쟁이 진행되었었고

이때 사측과 협상되지 않자

6월 24일

 25일부터 전면파업을 한다고 선언후 지금까지 파업이 진행되었음

그렇게 3월부터 진행되던 협상의 결과

던파 행사가 취소됨

2025년 연봉 협상을 보던중 과거가 궁금해서 더 찾아보니

2023년

2024년

꾸준히 언급되던 이야기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