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넷플릭스 일처리 수준

Charlene Ramos @cramdoodles

소니 픽쳐스 소속 편집자로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컨드 어시스던트 에디터를 했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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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민망하네요.

원래 영화 제작진분들만을 위해 제작된 ‘크루 셔츠’를 일반에 판매하고 있는 것도 이미 불쾌했는데, 거기에 한글로 “KPOP 크루”라고까지 적혀 있으니 더 당황스럽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 멍청하게 생긴 봉제 인형이 일반 판매되는 건 괜찮아요. 최소한 그건 ‘크루 선물’이라는 표시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 셔츠는… 얘기가 다르죠ㅋㅋ
명확히 하자면, 저도 이 셔츠를 받을 자격은 없었어요 ?
이건 정말로 애니메이터들이랑 일부 제작진들을 위한 것이었거든요.
근데 짜증나는 건, 제가 그 셔츠를 엄청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는 분들을 봤다는 거예요 (당연히 자랑스러워하셔야죠). 그런데 나중에 가서 아무나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죠 ?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이게 샵에 가장 먼저 올라온 상품 중 하나였다는 걸 생각하면, 이렇게 오래 걸린 게 정말 의외네요 ??

이제 이 셔츠를 받은 크루분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원래 의도된 ‘한정성’과 함께 계속 착용하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

여러분 모두 정말 최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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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내려갔고 내려갔다고 다른 사람이 알려줌

굿즈 없어서 에니메이터 크루 주려고 찍어놓은거 까지 올렸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