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남들을 향한 레이디제인의 직구

왜 여자가 경제권을 가져야 하나?

아내가 돈벌고 남편이 살림하면 남자가 경제권 가지나?

둘 중에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면되지
정답이 어디있나

남자니깐 남성적이지 뭘 바란거지?

내가 벌었으니 내돈이라니..
가정은 어떻게 구성이 되는건지에 대한 생각을 안해봐서 그럴까요?
가족 구성원 모두 내돈! 을 벌기위해 다 일해야 겠네요.

정작 자기가 생각하는게 진짜 가부장적인거죠.
'여자는 남자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집에서 살림이나 한다.'
요즘 진짜 50 60 먹은 남자들도 저정도로 가부장적인 사람은 찾기 힘들다

요약 들어갑니다. "내꺼 내꺼 니꺼 내꺼." 여자란 이유를 대면서 갈취하는거지 뭐야, 저게. 경제권을 쥐는 자가 가장이야. 나가서 돈 벌어 와서 집안 먹여살리는 이가 가장이고, 돈 벌어오는 이가 경제권을 쥐는게 당연하지. 논리로 안되면 뾰루퉁한 표정 날리기는. 져주고 접어준다? 저 레이디제인씨는 스스로도 여성이면서 여성을 "져 주고 접어줘야 할" 존재로 격하시키고 있네.

레이디제인의 싱글을 위한  해외직구요령인줄.

'내돈' 이라는 표현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어차피 경제권이야 부부끼리 알아서 할일이고.. 한명이 경제적 가장이고 경제노동을 한다면 한명은 가사노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 각자의 노동에 전념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가 있기때문이잖아요. 버는사람 혹은 관리잘하는사람 알아서 잘 살면 될듯. 사실 타인이 가타부타 말할 권리가 없죠

사실 '가족' 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경제권'은 가족 구성원 모두의 것이 되야 하는게 아닐까요??
특별히 누군가에게 '위임'을 하는것에 모두가 동의하지 않은 이상 가족회의를 하던 정산회의를 하던
가족구성원끼리 결정할 사안이죠...ㅋㅋ

경제 권을 가져 야하는 주체는 돈을 잘버는 사람도 아니고 여자쪽도 아니죠.
돈을 잘 . 효율적으로 낭비 없이쓰는사람이 가지는게 답이겠죠.
TV 보면 월 몇천씩 몇억씩 벌어다 바쳐도 나중에 빚이 몇십억이 되서 이슈 되는경우 도 있고.
사업한다고 이것저것 벌리디 망하는 경우도 있고.
결국 경제권은 한쪽 이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소비는 서로 상의해서 써야하겠죠.

경제권을 가져야하는 주체는 돈을 벌어오기 위한 노동을 하는 자가 맞습니다. 맞벌이 가정이라면 경제권을 나눠서 가져야 할 것이고, 외벌이 가정이라면 그 벌이를 해 오는 사람이 경제권을 가져야죠. 물론 윗분 말대로 잘, 효율적으로 낭비 없이 쓰는 쪽에 경제권을 위임하는 경우는 있을 수도 있겠으나, 벌이의 주체가 위임하는 형식이 되어야지, 벌이를 하지 않는 쪽이 레이디제인씨처럼 '져주고 접어줘야지'라며 요구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두루뭉수리하게 경제권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있어야 한다 주장하는 그럴싸한 얘기도, 결국은 돈을 벌어오는 자로부터 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자에게 경제권이 넘겨져야 한다는 주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족 구성원 중 어른은 부와 모 2인이고, 본 글의 예에서는 돈을 벌어오는 쪽이 남편이고, 경제권을 쥘 수 있는 가족 구성원은 배우자 2인 뿐입니다. 결국 '가족 구성원 모두'의 경제권이 되는 것이 옳다는 얘기 역시, 본 글의 맥락에서 봤을 때는 '수입의 100%를 가져오는 편의 그 수입에 대한 경제권의100%를, 그러지 않는 편에게 넘기기 힘들다면, 적어도 50%는 넘겨야할 것' 이라는 얘기지요. 배우자는 공히 가정의 장이고, 여성과 남성은 모든 면에 있어 평등하지만 어느 한 쪽은 '때로는 져주고 접어줘야 하니까?'

레이디제인씨의 말은 '남자가 버는 돈일지라도 여자가 관리해야 한다' 인데, 이걸 정당화시킬만한 근거도 없고요 - 또,
'나와 동의하지 않고, 남자면서 여자에게 접어주고 져주지 않는 것에 당신들이 혼자인 이유가 있어'
이건데, 이거 뭇 여성들에 대한 모욕 아닙니까?

이게 왜 직구지?? 당연한거 아닌가

개인적으로 방송나와서 남자는 여자는 이러면서 주관적인 자기생각을 일반화해서 말하는 사람들 진짜 어이없어요.
모든 사람들이 자기처럼 생각하는것도 아닌데 보통의 모든사람들은 다 이렇게 생각해 하면서 이상한사람 만드는거 진짜 극혐. 제발 자기생각은 일기장에 써줬으면 좋겠어요

에????
벌은 사람이 관리 하고 싶다는데
뭐가 문제지.......
무조건 여자가 해야한다고 우기는게 더 이상하네

여자가 살림을 해야한다는 코르셋을 스스로 입고 있네
남자나 여자나 부부면 서로 살림 해야하는 거 아닌가???

같이 쓰고, 같이 살림해야지...무슨 남자가 돈 벌어오는 기계도 아니고.
마치 남자가 돈 다 대는게 당연한것 처럼 이야기 하네.
저 여자가 하는 말 고대로 다시 돌려주고 싶네...

집구석에서 샛빠지게 놀다가 남편이 벌어다 준돈으로 실컷 쇼핑하고 그지랄하고싶겠다 이거네. 가부장적이긴 니미

ㅋㅋㅋ레제가 걸러야되는 여자인건 잘 알겠음
쌈디 잘 헤어졌다

부부간에 합의해서 돈관리 잘하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보통 아닌가요??
물론 기본적으로는 돈을 버는 사람이 우선권이 있는게 정상이구요.
저런생각가진 여자랑 결혼할 바에는 혼자사는게 훨씬 현명해 보이는군요.

돈이야 꼼꼼한 쪽이 관리하면되는거고
여자들이 좀더 꼼꼼하다 생각하면 그렇개 말할수도있지...
ㅁㄱ같은 애들때메 분위기 안 좋은건 알지만
너무 무리해서 피아식별하는건 아닌지

각자 관리하면 됨. 외벌이면 버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맞고.

직구는 직군데, 어림없는 볼이네

그냥 잘하고 스트레스 적은 사람이 하는게 맞죠
전 돈관리 할 시간에 돈 더 벌 궁리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와이프에게 맡긴거고
물론 와이프가 저에비해 상대적으로 헛돈 안 쓰고 결제같은거 스트레스 적어 하고요..
그리고 부부생활이란게 서로 양보하며 맞춰가는거지.. 누가 무조건 져주는게 어디있나?

학교 다니면서 인문학전공자들이나 페미들 보면. ‘나 보기에 나쁜거’는 죄다 가부장적이라고 하고 다니더라고요.

대체 왜 '져 줘야' 된다는 거임?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져달라고 하는 것인가? 이거 완전 여혐 아냐 빼애액
합당한 논리가 있고 근거가 있으면 부부 두 명이서 잘 조율해서 결정하면 되지 뭔데 무조건 져 줘야됨
'자칭' 연애 박사라는 사람들 보면 항상 '그래서 니가 여자 맘을 몰라 연애를 몰라' 식의 답정너 소리만 하는데
오유인들이 연애못하는 이유를 알았네요 다들 너무 똑똑하고 합리적인 존재라서 그런거였음

토론 프로가 아니고 오락, 엔터입니다.

딴건 아니고 내가 돈 버니 내 돈 이라는 게 가부장적 생각 아닌가요?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타인의 서포트를 받으면서 일하니 고소득 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건데. 물론 애도 안가지도 집안일도 본인들이 딱 반씩 나누어서 생각한다면 그 생각도 맞다고 봐요.
그러니까 문제는 다른 쪽 배우자의 희생분에 대해서는 당연하거나 별 생각 없고 나만 손해 본다고 생각하는게  근본적 문제네요.
언론이 요새 결혼과 출산율이 떨어지는 원인을 여자의 결혼기피로 집던데 그건 아닌듯 해요 남자들에게도 결혼은 손해와 희생의 대명사화 된 것 같습니다. 나만 손해보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 아예 결혼 안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부득불 해야할 필요있나요?

제인이나 현무나 경제권이라는 말부터 이해를 못하고 있네요
가정에서 경제권은 돈을 운용하는 주체가 누구에게 있는가 입니다
즉 돈을 버는건 경제권의 한 부분일뿐 진짜 중요한건 사용(소비)과 운영(투자)입니다
물론 수입이 적으면 운영(소비,투자)의 선택권이 제한 되므로 수입의 비중이 큰건 사실이지만 정작 자산을 늘리는 핵심은 소비와 투자인만큼 이걸 잘하는 사람이 경제권을 쥐는게 당연한거죠
전현무는 자신이 돈을 버니 자신이 소비와 투자를 결정하겠다는 것 같은데 하루 대부분을 돈버는데 쓰는사람이 과연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를 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죠
물론 자산운용 전문가를 통해 투자를 결정 할 수는 있겠지만 이것도 투자까지고 소비는 본인이 결정해야합니다(소비가 결정되어야 투자규모가 결정되기에...)
과거엔 남편이 돈을 벌고 부인이 소비와 저축(투자)을 담당했기에 여자가 경제권을 쥐는게 당연했지만 지금은 맞벌이가 일상적인 형태인 만큼 남자가하든 여자가 하든 그다지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남편의 수입이 월등하다면 부인은 차라리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를 위해 그쪽으로 전력하는것이 더 유리할 수 도있겠죠

나는 경제권 필요없어요
아무리 계산해도 빵꾸나는데 가계부든 통장이든 들여다보면 머리아프고
걍 남의편이 다 알아서
우리는 지팔 지 흔들기

유머자료게시판에 올라온 이런 예능캡쳐가지고 한없이 진지해지기 때문에
게시판위반이 신고사유가 된 것...

잘하는 사람이 하면 되지요.

맞벌이라면 각자 외벌이라면 버는쪽이 관리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외벌이 해서 번돈이 우리돈이 되는거 웃기지 않습니까?

저희 부부는 맞벌이인데..제 월급은 온전히 저축을 하고 와이프 월급으로 생활을 합니다.
와이프 월급통장의 체크카드를 두장 만들어 각자 한장씩 가지고 교통비 점심값 생활비 등을 해결합니다.
사용내역은 각자의 폰으로 문자가 가니까 통장에 얼마가 들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니 능동적으로 지출을 할수 있더라고요
단 일정의 용돈을 한달에 받아서 이돈에 대해선 일절 터치가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합니다..게임을 사거나 쇼핑을 하거나..
4년 정도 해봤는데 이게 서로 굉장히 편하더라고요...수입 지출을 따로 보여줄 필요도 없고..
가끔 갓 결혼한 친구들 경제권가지고 싸울때 저희 방식을 말해주기도 했어요..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경험상 돈은 버는 쪽이 관리하는게 좀 덜쓰는것 같음

과거 여자가 경제권을 가진 이유는
직장을 가지지 못하고 살림하니까 그랬죠
생활비로 육아+가사일+저축+경조사 등등
과거에 직장 다니는 사람이 관리비 내고 식비 고려하는 것과
전업주부가 하는것을 비교하면 당연히 후자겠죠
이제는 맞벌이가 많고 당연히 달라진거죠
하지만 관리 잘 하는 사람이 가진다고 하는게
정리 잘 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과소비 낭비 안 하게 막는거라고 생각하고요
술 마시고 취미생활 쓰면 돈은 있는만큼 다 쓰잖아요
그런데 월급 받은 만큼 다 써버리면
혼자라면 몰라도 가족공동체 입장에서 미래가 없고
만약 모바일게임에 가챠로 몇십만원 지른다,
사고 싶은거 생기면 바로 지른다,
친구랑 술 마시고 매번 쏜다 등등이면
그 사람한테서 뺏어와야함 용돈 받는다고 투덜되면 안됨;

오히려 레이디 제인의 생각이 가부장적 사고방식이다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경제권을 쥐는게 가부장정시대의 마인드다라는것은 틀린말이 아닙니다.
예전에 7~80년대까지만해도 경제권은 돈벌어오는 가장이 쥐고 있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7~80년대가 가부장적 사고방식을 가졌던 시대죠.
모두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당시는 대부분 아버지가 돈벌어와서 생활비를 주는 식이었습니다.
그게 90~00년대 넘어가면서 여자가 경제권을 쥐는것으로 변화가 일어난것이죠.
90년대 들어가면서는 여권도 신장되고 그러면서 사회적으로도 자연스럽게 돈관리는 남편보다는 아내가 더잘한다는
관념이 생기고 예전에는 아버지한테 어머니가 찍소리도 못하는 시대였다면 그 이후는 반대로 남편이
아내한테 잡혀사는 그런 아버지상으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냥 시대상이 변한겁니다.
하지만 또 시대가 변해가면서 맞벌이도 늘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각자 돈관리를 하는집도 늘어난것입니다.
따라서 레이디제인도 90~00년대 사고방식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현무가 외벌이라면 7~80년대처럼 보일수도있지만 맞벌이라면 요즘 트렌드가 되겠죠.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7~80년대 이전에는 어머니들이 일을하고싶어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은 일을 하고싶다면 할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남편밖에 돈벌어오지 못하는데 남편한테 생활비를 바래야하는 그런 삶이 아닐테니 가부장적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남자든 여자든간에 버는 사람말고 집에서 가사 노동하는 사람이 경제권을 가지고 잘 계획해서 돈도 아끼고 저축도 하고 하면 될거 같습니다.
이에 따른 이유는 아무래도 밖에서 회사다니거나 개인 사업을 하다보면 피치 못하게 안써도 되는 돈(회식이라던지 접대 굳이 예를 든 것이고 무조건 안써도 되는 돈이라는 건 아닙니다.)
단지 안사람(쉽게 통치해서)이 경제권을 가지면 여러모로 편리 할 거 같은 이유가 아무래도 직장인들은 평일 시간대에 은행이나 가정의 재정 업무를 하기엔 좀 빡새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 위에 처럼 적은 것이구요. 물론 안사람이라도 경제관념이라던지 돈 관리 못하면 차라리 버는 사람이 하는게 더 좋다는것도 동의합니다.
그져 업무 분담의 효율성으로 보았을땐 가사노동은 아무래도 본인의 스케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 또는 짬낼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이 있기에 그나마 안에서 가사노동 하시는분이 그나마 직장인보다는 업무분담의 효율성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솔직히 더 똑똑하고 돈 관리 잘하는 사람이 관리하는 게 맞죠.. 문재인 대통령 내외 같은 경우도 문통이 돈 관리하고 했다는군요. 하긴 문통이 돈 관계는 진짜 철두철미해서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었으니 그럴 만 하죠. 무턱대고 맡겨놓다간 큰일나죠.. 저도 결혼하면 제가 관리할 것 같습니다. 남자지만 가계부 써온지 3년 넘었고 투자도 조금씩 하면서 수익 내는 거 보시곤 지금은 부모님 자산도 일부 받아서 관리하고 있으니까요 ㅎㅎ

벌 수 있는 사람이 벌고
필요한 만큼 쓰는 거죠 머.

낭비벽이 약한 사람이 관리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낭비의 개념이 서로 달라 의견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을 듯.
자기가 낭비벽이 심하다고 한명이 인정하면 상대가 관리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외벌이라도 단정지어서 버는 사람이 경제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이상하죠. 외벌이 자체도 혼자 할 수 있는게 아닐 뿐더러 혼인 후에는 일상가사대리권 같이 공동으로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경제권을 일방이 독점적으로 행사해야한다? 뭔가 이상하죠.

번 사람이 관리 하는게 맞는거 같아용^^

더 갖고싶은 사람이 설득 가능하다면... 갖고... 주고싶으면 주고...

은근슬쩍 개인 취향을 법전마냥 휘두르는 분들이 아직도 많아서 슬프네요ㅠ
타인의 판단도 각자 기준에 맞춰 옳은 측면있 있어서 나온건데, 자기만의 잣대로 그걸 부도덕하다는 식으로 격하해야지만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전 기분이 슬퍼지더군요

유게에 들어왔는데 왜 가슴이 답답해지지.....ㅋㅋㅋㅋㅋ

일단 캄다운하죠. 아마 이런 반응을 기대하고 피디랑 작가가 대본을 썼을테고, 저 친구는 그 대본을 바탕으로 이야기한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결혼뒤 경제권에 대해 토론은 할 수 있는데, 전체 정황을 모른 체 고작 방송장면 하나 갖고 레제를 욕하진 말도록 해요. - -;

시댁 시엄마, 친정 아빠
전, 경제권 안 가지고 있어요.
한 달에 ○○○만원 정해 놓고 월급날이나
다음날 받아서 사용.
전체적으로 관리 안해서 편해요.
어릴 때 용돈을 한 달 단위로 안 받고
매일 받거나 일주일.
한 달 용돈을 사용하는 계획과 습관이
안 길러지다 보니 커서도 힘들어요. ㅠㅡ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가는 말.
진짜 입니다.

부부중에 경제관념이 있고 돈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맞음.
만약 둘다 가계부도 안쓰고 경제관념이 없으면
걍 돈 각자 관리하고
집사거나 할때 뿜빠이 하면될듯

자 여러분, 이 첨예하게 갈리는 댓글란 상황을 보면 아시겠지만,
애시당초 어느 한 쪽이 좋다/옳다고 단정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리해서 또 또 성대결 구도로 끌고갈 만큼 심각한 문제도 아니라 보구요. 이정도면 개인적이고 일상적이고 익숙한 사안이죠.
그냥 각자 상황 따져가면서 배우자, 가족들과 솔직하고 진지하게 논의 해서
잘할 수 있는 사람이 관리하는 걸로 합의하면 별 문제 없을 거에요... 기대보다 결과가 안좋으면 다시 논의하면 되는거구요.

크 역시~ 아이돌 애들 머리 속 사고하는 건 배울 점이 없어~

아무 의미없음
니돈 이 내돈

전현무씨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지금 번돈은 당연히 '내돈'이 되는거 아닌가요?
결혼후 외벌이로 번돈은 당연히 공동소유가 되겠지만 댓글 몇몇분들은 그걸 결혼도 안한 사람에게 소급해서 적용하는게 좀 오류라고 보이네요

난 저런발언 보면 좀 안타깝더라구요
스스로를 프레임을 씌우고 생활한다는게 참

워워 진정해요 님들
레이디 제인 쌈디랑 사귈때 무명시절 쌈디 먹여살리고 뒷바라지까지 해줬었대용

저는 제가 가진 틀이나 기준을 내려놓고 사람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디제인을 삐뚤게 그려지게 올라온 게시물에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고 단면적이지 않으니까요.

남자가 벌어오고 여자가 남자 통장 받아서 생활한다....가 더 가부장적이고 구태의연한 발상 아닌가요?
레이디제인 그렇게 안봤는데...겁나 구시대적 마인드 가지고 있는 여자네. 명예남자냐?

내가 버는건 내가 관리하고 신랑이버는건 신랑이 관리함
난 그냥 생활비만 받아서 씀...
내가 돈관리를 잘 못해서 차라리 그게 속 편하다...

전현무 돈관리는 엄청 잘하는거 같던데
사람들한테 안좋게 보이기는 하겠지만
가족들한테는 좋을듯

집집마다 다르겠지!

경제권을 가진 사람은 가계부를 작성해야합니다.
그래도 가져가시겠습니까? 전 차라리 용돈 받고 살겠습니다.
돈을 아무리 잘벌어도 수입과 지출을 모르는 사람이 경제권을 가지고 있으면 그 가정이 잘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내가 경제권을 가지는 이유는 주로 가정경제를 책임져야 하기때문에.
그게 다임.
경제권이란 그저 돈을 알아서 사용한다는 말이지 모든 돈을 독차지하고 혼자 휘두른다는 말이 아님.
사실 돈은 남편이 다 알아서 쓰고 본인이 얼마가 가정경제에 소비되는지 알아서 스스로 아껴썼으면 함.
때로는 남편은 돈이 얼마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기분냄.
아내들이 주로 집에 있다면 먹을 음식, 아이들 학용품, 학원비, 옷값등등을 지출함.
이런거 직장에 일하는 남편이 낼 수 있나? 그냥 편하게 하려면 아내가 하게됨.
그래서 경제권이 아내에게 가는거임. 뭐 잘났다는게 아니라!!!
아 답답한 분드라...
그냥 결혼하면서 애 키우면 자연히 알게 될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