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집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146084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118363
"오늘은 이 도시에서 쉬고 가도록 하죠."
"몸은 이제 괜찮습니까?"
"저도 너무 오랜만이라 거칠게 했을지 모르겠군요."
"그... 마왕 토벌이 끝난 후에..."
"아닙니다. 꼭 이런 말을 하면 나중에 안좋게 끝나더군요."
"마음에 안든다고 메이스를 드는 건 나쁜 버릇입니다. 성녀님."
"이 도시에 온 건 이혼 후 처음이네요."
"네. 이혼 전에는 이 도시에서 살았죠. 제가 안내를...."
도시로 들어선 그 순간 중년 용사의 표정이 굳는다.
"...."
용사의 시선은 한 아름다운 중년 미부인에게 멈춘다.
"리나...."
그 말을 들은 성녀는 곧바로 메이스를 드는데....
성녀님 이번엔 드는게 맞습니다
메이스는 어디에 달고 다니는건가..허벅지?!
성녀님 이번엔 드는게 맞습니다
전부인을 잊게할 정도로 엉망진창으로 해야함
???: 아니 성녀님 좀 모든 일을 메이스로 해결하려고 들지 마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