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으로 생계형 자영업자가 망하는건 말도 안됨

건물주가 악의 근원 이라는 댓글이 나올때가 됬는데..

사장혼자 일하면 화장실도 밥도 못먹고 하루종일 일하려면 체력딸려서 못하죠, 그래서 알바를 한명이나 두명 두는 건데, 알바 임금 올려줄 바에 자르고 그냥 혼자 하겠다는게 생계형 자영업자죠, 그런사람들 망해도 나한테 영향 없다는사람들은 아직 자기차례 아니니까 가볍게 얘기하는거지, 적어도 중산층이 되려면 지금 하는일 때려치워도 현 생활 유지가 되는 사람들임
닭집은 당장 배달대행비 오를겁니다. 한명 닭튀기고 한명 홀 관리하면 배달대행 써야 하니까요

치킨집에서 홀장사 안하면 임대료 저렴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같은 메이커는 아니더라도 홀장사하는 치킨집은 메인골목에서 월 500만원 임대료 내고 장사하고
저희 옆치킨집은 골목으로 들어와서 배달만 해서 월 40만원에 임대료 내고 장사합니다.
홀장사 하면서 알바는 배달 3명쓰고, 홀 1명 주방 2명, 사장은 계산만 하더군요.
저희 옆집은 부부 두분이서 하고 배달 몰릴때만 대행으로 배달 합니다.
그런데 홀장사하는 치킨집 사장은 맨날 힘들다고 투덜투덜거리네요. 본인은 행주 한번 안잡고,
튀김기름한번 안만지면서 말이죠..

장사를 해 보니
세상엔 공짜는 없다... 이 말이 자꾸 떠오르네요.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질때 인듯... 힘들면 좀 쉬어가기도 하고..
너무 희생형 장사들이 많아서..... 걱정

당장 임대료가 너무 높다는거 누구나 알죠.
치킨집이 전세계 맥도날드인지 버거킹인지보다 많다는거 누구나 알죠. 제살깎아먹기 경쟁하는 구조에 프랜차이즈 본사까지 더해지니 자영업자가 힘들다는거 삼척동자도 아는데.
몇일째 최저임금 때문에 자영업자 망한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네요

이런 어이 없는 글이 있나...역시 자게..
분명 아직 어리거나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 없는 사람이군
웃고 갑니다..ㅎㅎㅎ

조상이 노비 출신인지 기본적으로 노예근성이 있는 사람들이 좀 있는듯..
아직 독재자 존경하는 사람도 있으니 뭐 그럴만도하다지만,,
노동자가 돈 많이 받는건 좋은거죠,
최저임금 인상 반대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다는 아니겠지만,,그렇게 사회 공동체 의식 좋고 국가 걱정하는 사람이 무상급식은 또 반대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