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보충수업부는 뭔가 4인 다모여서 일상 보내는게 에덴조약이후로 거희 없어서 좀 아쉬워서 하는 망상이긴한데
키오스크라던가 포인트적립, 경품응모 이런건 하나코야 워낙 똑똑한 애니까 금방금방 할거같은데
막 보충수업부애들이랑 차 전문점 같은데가 아니라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를 들어가서 뭘 마셔야할지 모르다가 익숙한(?) 메뉴 이름을 보고 얼그레이티 같은걸 막 시키는데 히후미가 생각한거랑 다를거라며 말리는데 (코하루랑 아즈사는 ? 하고) 하나코가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어~ 하면서 시키는데
딱 나와서 마시려는데 베르가못 향도 안나고 입에 딱 넣는데 딱봐도 실론은 커녕 다즐링이나 기문 단일 품종에 가향한것도 아니고 대충 적당한 품질의 이런저런 기성품이랑 가향용 재료를 티백에 때려넣은듯한 맛이 나서 순간 '멈칫'하는 거임
히후미가 눈치채고 아우우...하다가 제것도 한번 마셔볼래요?하면서 막 바꿔준다던가 하는 그런걸 보고싶음.
후.. 이런 망상하는거 보니까 최근 보충수업분(최애는 호시노인데 최애동아리는 보충수업부임)이 모자라긴 했나봄...
왓삐왓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