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떡밥을 정리해보고 차후전개를 추측하겠음
1. 우로스와 같지만 다른 방향을 걷는 영웅 슈로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타이틀에 있는 무한대모양의 2마리의 꼬리를 문 뱀은 서로가 했던 행동을 반복하는 윤회를 보여주지만 결국 그 방향은 반대인데
이번에 슈로스가 모든 것을 집어 삼킬 뱀이였던 우로스처럼 보물을 모으나 강탈이 아닌 주인에게인정받는 길을 택하여 겉보기에는 우로스같은 패왕의 길이나 그 방향은 정반대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럴 경우 슈로가 우로스가 되어 혼란이 오는게 크롬웰을 비롯한 흑막의 목적인데 정말 영웅의 길을 걸어버리니 방해공작, 견제등이 나타나서 최종적으론 슈로가 정말 (가짜)세계수를 베어버리는 영웅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모든일이 끝난 시점으로 추정되는 슈로의 편지가 요정왕국제라는 점과 위의 대사 등으로 티그와 슈로는 요정왕국에서 대결할 것으로 추정된다만..
현재까지 양상대로면 그냥 흑막 물리치고 둘이서 대련한다며 머리끄댕이 잡고 끝날듯하다..
2. 진짜 우로스는 언제 돌아오는가?
현재 진짜우로스는 티그에게 빙의했을 때와 에다(에피카)의 내면에서 발견되었고 자신은 부활한다고 선언하였다. 그러나 다시 나타난건 마카샤가 왜곡하여 우로스가 될 수 없는 슈로였고
티그가 빙의된 우로스를 성불시킨 영웅적행보를 보았을 때 우로스는 보물에 깃들지 않았고 제단에 있는 책에 깃들었지만 이 마저도 사라졌기에 현재로서는 부활가능성이 적고 아마 에피카가 다시 에다가 되는 이야기가 나와야 부활하지 않을까 싶다.
3. 크롬웰의 정체
이번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크롬웰은 일단 본인이 엘프라 하며 미래를 확률로 예지하며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마치 엘리스와 스피키의 능력을 합친듯한 모습을 보였다보였다
또한 비비 피셜 크롬웰은 본명이 아니며 진짜 정체는 모나티엄의 첩보반장이다. 이 첩보반장은 엘레나와 아멜리아, 칸나의 대화에서도 첩보반장이 언급되었는데...문제는 다음부터다.
여기서 엘레나로 변한 뒤 말투가 매우 자연스러워지며 엘리아스에 표류한 시점부터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스로 다운그레이드를 하여 계산하고 처음부터 비비를 찾았다는데... 이 말대로면 엘리아스에 포류된 직후부터 존재했으며 AI나 로봇에 가까운 존재였다는 의미이다.
또한 비비는 용족내부에서 조차 모르는 이가 있을 정도로 오랬동안 잠에 들었으며 세계수에 대한 원망, 자매의 복수를 한다는 것은 교주조차 모르는 사실이었다. 그런 비비를 처음부터 찾았다는 점은 비비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거라 미래예지를 하고 찾았다는건데
비비가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이들은 작중에서 딱 3명정도다. 자신의 벗이라 여긴 다야, 자신의 병연구에 도움이 된다던 힐데, 그리고...
비비의 수은주스가 기계작동의 윤활제및 에너지 충전에 큰힘이 된다 했던 마에스트로 2호...
실제로 2호기는 엘레나에게 저항하고 있다는 떡밥을 지속적으로 던지며 사랑탓에 배터리교체에 거부하는 등 이미 평범한 ai가 아니다.다만 2호는 1호가 인공지능을 초월하자 폐기후 만들었기에 시기상 2호가 크롬웰일 가능성은 낮으며 크롬웰이 2호의 데이터를 해킹했거나 협력관계일 가능성이 높다.
정리하면 ai,로봇의 데이터를 추출 가능하며 고등사고가 가능한, 엘리아스 표류시점부터 있던 고참 ai...딱 한명이 떠오른다.
바로 폐기되었던 마에스트로 1호다. 이럴경우 현재 모나티엄에서 일어나는 ai,드론의 오류의 경우 자신을 폐기한 엘레나에 대한 반란의 일종으로 볼 수 있고
누루링의 빈자리 역시 엘프에서 독립한 기계종족이 들어가면 알맞는다. 이럴경우 마에스트로 2호의 이격도 나올가능성이 있다..개인적으론 비비의 수은주스를 마시는 미소녀였으면 좋겠다.
4. 이프리트의 이격
이번 메인스에서 슈로의 도전을 받아들인 이프리트는 결국 본인의 검을 넘기며 신세대인 슈로를 인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럴경우 검이 없기에 몸을 감싼 불길이 꺼진다는거고...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이프리트 볼정령버전으로 나올 수 있다.
현재까지 추측할 수 있는건 이정도인듯. 개인적으론 옆동네 데카크라마톤처럼 마에스트로 1,2호가 적대세력으로 독립하는것이 기대된다. 엘레나 기반의 안드로이드 미소녀들 변태들이 많은 아트팀이면 기대해도 될거 같거든요
이프리트가 매일 까칠대게 구는 이유는 몸이 활활 불타고 있어서였나...
하긴 실시간으로 계속 몸이 타오르면 화만 남겠지 ㅋㅋㅋ
하는 행동도 보면 4대 정령 중 사춘기라 예민한 막내 여동생 포지션임 ㅋㅋㅋㅋㅋ 슈로를 계기로 성장해서 정령 본연에 집착하는 꼰대스러움 버리면 불꺼져서 볼정령될듯함
슈로 도감에 있는 내용으로 보면
결국 우로스 ㅈ까 하고 자신만의 길을 가지않을까 싶기도 한데
모르것는...
근데 저 검 얻겠다고 불구덩이에서 앉아있는거 자체가 벌써 우로스 ㅈ까하는거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