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이 마리오, 젤다, 언더테일 이런 게임 혹평하기는 했는데...
뭐 사실 마리오든 젤다든 언더테일이든 그런 게임 안 좋아할 수도 있지 솔직히 그게 무슨 죄는 아니잖아?
그렇기는 한데 그런 게임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와는 별개로 또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도 중요하잖아.
예를 들어서 만약 "나는 그냥 마리오가 왠지 취향이 아니다", "나는 언더테일의 이런저런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대충 이런 식으로 표현했다면 솔직히 별로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 일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그게 아니라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마리오 하면 한심해 보일 수 있다", "젤다 좋아하는 애들은 찐따다", "언더테일 극혐이고 찐따 게임이다" 이런 식으로 표현하면 논란이 생기는 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
이게 단순히 어떤 게임을 혹평하는 정도를 넘어서 그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을 향해서 "한심한 사람", "찐따" 이런 낙인을 찍는데 그러면 당연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거 아니야?
뭐 어쨌든 나도 사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나 마음을 가졌는가와는 별개로 또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는 것 같다.
평가에 패드립을 섞어서 하고 있으니 누가 공감을 해줄까
솔직히 표현 말 자체가 진짜 ㅂㅅ같음,
평가에 패드립을 섞어서 하고 있으니 누가 공감을 해줄까
솔직히 표현 말 자체가 진짜 ㅂㅅ같음,
맞는말도 부모 건들면 쌍놈이 된다.
맞는 말도 아닌데
부모까지 건듬
이러고도 '개인의 평가인데 뭐가 문제' 라고 쉴드쳐주니까 부모보다 교주를 우선시한다고 왁천지 소리 듣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