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폭설 때
수도권 특히 서울과 경기남부에 많이 왔었는데
그 때 안양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동 건물(철골 슬레이트) 지붕이 무너져 내린 사건..
건물 절반이 무너졌는데
저 건물 평소에 시장 상인만 300명이 있고
그 정도로 크니 손님도 많은 시장이다
심지어 김장철 시즌 막바지
그래서 인명피해가
없었는데요
?
새벽부터 건물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자
상인회회장과
담당공무원(9급 주무관 폭설로 평소보다 일찍 출근)이
상인들 설득시켜서
붕괴 몇 시간 전에 이미 다 대피하고
(안양시장 대피지시까지 나옴)
건물 무너지던 순간에는 10명도 안 되는 사람만 있다가 다 뛰어나와서
경상 1명으로 끝남
해당 공무원은 다음해 1월에 8급으로 특진했다함
삼풍백화점도 갑자기 확 무너진게 아니라, 이 시장처럼 전조를 보여줬었는데
와씨 겁나 살벌하게 무너진다....소름까지 곧네;; 다행다행;;
차기 상인회회장 연임확정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
삼풍백화점도 갑자기 확 무너진게 아니라, 이 시장처럼 전조를 보여줬었는데
기둥빼고 지랄1염병 했으니까
와씨 겁나 살벌하게 무너진다....소름까지 곧네;; 다행다행;;
차기 상인회회장 연임확정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회장도 공무원도
정말 잘 대처했어
특진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