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릭스.
사자보이즈는 원래 길거리에서 춤추며 음료수 광고나 하던 신생아 그룹이었는데
첫 방송출연에서 글로벌 무대 씹어먹는 업계탑 선배돌들이 갑자기 찾아와서는
'아유~ 우리 후배님들 출연한다는데 응원하러 왔죠ㅎㅎ' 이럼.
같은 소속사에서 얼굴 보며 지낸 직계 후배면
아 사장이 버스태운다는 욕 처먹더라도 어떻게든 인지도 띄울려고 작정했는갑다~ 그런갑다~ 할 수도 있는데 소속사도 다름.
쌩판 신생 기획사의 신입 그룹 첫 방송까지 알고 갈 정도면 데뷔하기 이전부터 보통 친한 사이가 아니었단 건데 바이럴이 안 날 수가 없음.
말도 안되는 합동 팬사인회도
"아 얘네 이 정도로 친한 사이구나.",
"하긴 지난번엔 헌트릭스가 사자네 예능에 끼기도 했었지"
이런 인식이 이미 팬들 사이에 있었으니까 가능했으리라 생각됨.
실제로 바비도 "그 방송 이후로 사자보이즈가 완전 떴다"고 말하기도 했고,
본인들도 팬클럽 회원수가 5000만명 돌파했다며 이게 다 헌트릭스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티배깅했지.
소속사도 참 독해
데뷔하자마자 팬클럽 5000만을 찍은 보이그룹을 콘서트 퍼포먼스 용으로 소비하고 해체시켜버리다니
뭐야 신인인데 왤케 케미도 좋고 잘놀지?
아 데뷔는 달랐어도 옛날부터 알거나(친구or 연습생 동기)그랬나보다!
그런데 왜 헌트릭스 불화설 터질때 그지1랄함???
아무리 친해도 선 넘는거 아닌가??? 그거보고 ㅈ같아서 바로 티비꺼버림
티비끄기직전에 귓가에 이병현씨목소리환청이 들리긴햇는데 너무 ㅈ같이서화니서그런가...
내가 더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