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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날 임신시키고 튀었다.'

난 용사다.

마왕을 물리치고 함께 여행하던 마법사를 아내로 받아들였다.

주변에서 축하해줬다.


아내는 고통을 싫어한다.

첫 경험 때도 울고 불고 난리여서 도중에 그만뒀다.


아내가 마법을 연구했다.

무슨 연구인지는 몰라도 우리의 행복한 신혼 생활을 위해 새로운 마법을 개발 하나보다.


아내가 아이가 가지고 싶다고 해서 끝까지 했다.

고통을 안 느끼는 마법은 개발 못했나보다.


어느날 일어나 보니 내가 아내의 몸에 들어갔더라,

아내가 없다.

돈도 일부 사라졌다.

입덧도 한다.


아내가 임신과 출산의 고통이 두려워 몸을 바꾸고 도망친거다.

아내를 찾기 위해 성녀를 찾아갔다.


성녀는 경멸하는 표정을 지으며 남자인 나에 대해 입에 담지못할 욕을 하더라.

처음부터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마왕을 잡아야 하니까 참았다고 한다.

성녀의 저런 모습 처음 봤다.

성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내 욕을 한다.


알고 보니 난 왕국에 유명한 페도 새끼였다.

저기... 제 아내는 엘프고 53살 연상입니다만...

댓글
  • 캣‎타워 2025/07/08 09:45

    뭐야 2차성징 겨우 온 엘프여자애 꼬셔서 ㄸㅁ은놈이 뭐라고?

  • 캣‎타워 2025/07/08 09:45

    뭐야 2차성징 겨우 온 엘프여자애 꼬셔서 ㄸㅁ은놈이 뭐라고?

    (jrpaZb)

  • 볼빨간중년기 2025/07/08 09:47

    그 여자애 몸으로 들어갔다는 거임? 나도 그거 할래!!

    (jrpaZb)

  • 볼빨간중년기 2025/07/08 09:47

    그 몸으로 단것과 기름진것을 마구 먹어주지!!

    (jrpaZb)

  • 고양이육구 2025/07/08 09:47

    정신연령이 13세쯤이었구나

    (jrpaZb)

(jrpaZ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