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를 길러낼 기회를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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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내가 널 포기하지 않게 해 줘"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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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기미가 눈곱만큼도 없는게 한둘이 아니지만 카이는 그중에서도 질이 안좋았다
나도 그렇게 느꼇는데, 내가 널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는건 부탁이지 부탁 일섭 대사랑도 같은 맥락이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선생이 만난 애들 보면 여태까지 사고 친 애들도 대체로 선을 넘지 않았거나 큰 사고를 치기 직전이었음
와카모가 선생 만나기 전에 칠수인 자리까지 악명을 떨쳤지만
정작 본인이 누구 하나를 24시간 약물 결계 안에서 살아야 될 정도로 망가뜨리지도 않았고
기업 하나를 회생 불능 상태로 만들어서 회장이 목매달게 만들지도 않았음
미카가 비록 친구 하나를 묻어버릴 뻔 했고 나머지 하나를 배신했지만
그래도 세이아, 나기사 중 누구 하나 죽지 않았음
사오리는 선생을 쐈지만 선생이 '죽지 않았고'
그렇기에 그런 애들이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기회를 주려고 하는게 선생인데
카이는 경우가 조금 다르잖아
선생이 만나보기도 전에 카이는 키사키를 사실상 시한부 직전 상태로 몰아넣고
여러 학생들을 자기 연구만을 위해 잡아 조졌다, 영구적인 장애를 남겼다는 대목이 남아있음
그럼에도 마지막 기회를 주고자 하는데
그 연단방 다리 위에서 카이가 선생의 손을 쳐내는 쪽을 선택한다면
그래서 다시 도망쳐서 더욱 많은 학생들을 재기불능으로 만든다면...
선생도 선택을 해야 됨.
그러니 내게 그 선택을 하지 않게 해 달라는 뜻인거지
역시 센세!!
역시 센세!!
반성의 기미가 눈곱만큼도 없는게 한둘이 아니지만 카이는 그중에서도 질이 안좋았다
나도 그렇게 느꼇는데, 내가 널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는건 부탁이지 부탁 일섭 대사랑도 같은 맥락이고
선생이 만난 애들 보면 여태까지 사고 친 애들도 대체로 선을 넘지 않았거나 큰 사고를 치기 직전이었음
와카모가 선생 만나기 전에 칠수인 자리까지 악명을 떨쳤지만
정작 본인이 누구 하나를 24시간 약물 결계 안에서 살아야 될 정도로 망가뜨리지도 않았고
기업 하나를 회생 불능 상태로 만들어서 회장이 목매달게 만들지도 않았음
미카가 비록 친구 하나를 묻어버릴 뻔 했고 나머지 하나를 배신했지만
그래도 세이아, 나기사 중 누구 하나 죽지 않았음
사오리는 선생을 쐈지만 선생이 '죽지 않았고'
그렇기에 그런 애들이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기회를 주려고 하는게 선생인데
카이는 경우가 조금 다르잖아
선생이 만나보기도 전에 카이는 키사키를 사실상 시한부 직전 상태로 몰아넣고
여러 학생들을 자기 연구만을 위해 잡아 조졌다, 영구적인 장애를 남겼다는 대목이 남아있음
그럼에도 마지막 기회를 주고자 하는데
그 연단방 다리 위에서 카이가 선생의 손을 쳐내는 쪽을 선택한다면
그래서 다시 도망쳐서 더욱 많은 학생들을 재기불능으로 만든다면...
선생도 선택을 해야 됨.
그러니 내게 그 선택을 하지 않게 해 달라는 뜻인거지
근데 나도 그 당시에 저 대사를 무책임하다고 하는 의견이 있다는게 의아하긴 했음
대사가 꽤 절실하게 느껴졌거든
오늘의 하이라이트
[별을 품고 별이 되어 별을 키우는 직업]
그 은사님은 정말 개쩌는 분이셨을거야...
근데 나도 선생님이랑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였는데
다른 시각으론 내칠수도 있다는 느낌도 있었구나
별빛 비유는 듣자마자 감탄부터 나오네
저 양반한테 메구 물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