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의 비약적인 성능향상으로 dslr시장까지 잠식해가고 있고, 앞으로는 미러리스만 살아남을것 같은데
경쟁자가 없는게 참 아쉽네요.
삼성이 카메라 시장 철수 안하고 이쯤해서 풀프레임 카메라 하나 땋! 출시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nx1 썻을때 시대를 앞서가는 성능에 정말 감탄했는데 참 아쉽네요. 생각해보면 진심 약점이라곤 렌즈군 부실한거 빼곤 펌웨어 업데이트도 잘해주고 흠잡을것 없는 바디였고, 3년이 지난 지금도 크롭기 최강자로 레전드가 되었는데 말이죠.
캐논은 사골센서로 더 이상 소니와 경쟁할수 없는 구도가 되버린것 같고, 니콘도 센서 만드는건 포기한듯 싶고, 유일하게 삼성만이 소니와 경쟁이 가능했을것 같은데 왜 재용님은 카메라 말아먹고 콩밥을 드시고 계신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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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분야에서 소니의 경쟁자가 없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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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과 니콘이 개발중이긴한데 캐논에서 풀프 미러리스를 출시할것 같은데 낌새가 있는것 같아서리
캐논 풀프 미러리스 소식이 있나요?
완전 흥미롭다...
경쟁자가 있어야지 유저입장에서 좋은데 아쉽긴합니다.
최근에 nx1에서 a7r3로 넘어왔지만 삼성이 철수하지 않았다면
쭉 사용했을듯싶네요^^
삼성 입장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는 전혀 돈 되는 사업이 아니죠. 제일 잘 나간다는 소니 조차 디지털 카메라 분야를 미래 먹거리로 보지 않습니나. 삼성은 접는게 맞는 겁니다.
공식발표는 하나도 없는터라..기대고 뭐고 할거 없습니다 ㅠㅠ
렌즈군 부실하다는 약점이란게 크죠
그 좋다는 AF도 30mm f/2.0 같은 물건은 렌즈 자체가 못따라줬으니...
소니도 135필름판형 미러리스에 한정해서는 유일하지만
시야를 넓혀보면 대체 가능한건 많죠 ㅎ
후지가 취미삼아 크롭과 중형을 만들고 있긴 하죠.
니콘은 인터뷰에서 개발 중이라고 했습니다.
캐논도 하고 있을텐데 DSLR 시장을 최대한 잠식하지 않는 선에서 개발하는 게 어렵겠죠.
삼성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습니다만, 시기가 참 절묘한게,
이건희씨가 병석에 눕고, 이재용씨가 지휘봉을 잡으며 전체 기업 구조를 재편할 시기에 카메라 사업이 접혔죠.....ㄷㄷㄷ
아마도 이재용씨가 안잡혀 들어갔어도 카메라 사업 정리는 수순이었을겁니다....
아직도 삼성 카메라 쓰는 입장에서 보면, 삼성 카메라는 삼성 전자 흡수때부터 불안하던... 우려가 현실이 된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우려를 현실화 시킨건 사실 갤럭시NX고, 그걸 완벽히 완성한건 역설적이게도 NX1입니다...
갤럭시 NX가 나왔을 타이밍에 필요했던건, 어떻게든 풀프 미러리스였습니다...
비쌌어도 나왔어야 했습니다. 시장 선점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거였죠.
거기서 NX1으로 말아먹습니다.
?? 무슨소리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알고있는 정보 하에서는 NX1은 사실상 마진이 거의 없는 가격입니다.
센서 수율도 처음 BSI라서 양산 물량 맞추기에 굉장히 빡빡한 수율을 유지했고,
센서 자체 개발 비용도 만만치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격의 제품을 패밀리몰을 포함 여러 채널로 할인판매 하면서 계속 손해가 늘어가는 구조였죠. 삼성으로써는 팔면 팔수록 빚의 스노우볼을 굴릴수밖에 없는 구조죠.
삼성이 미러리스 시장에서 해볼수 있었던 시기에,
갤럭시 NX라는 희대의 망작을 만들면서 제조/설계역량을 버리고 있었던거죠.
그리고 시기를 놓친 NX1은 시장을 휘어잡을 기회를 놓쳤고, 거기에 덮친격으로 덤핑판매까지 해버렸으니, 결국 뭐.... 보시는대로 됐죠.
암튼 결과적으로는 이재용이 안들어갔어도 삼성 카메라 접는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생각듭니다.
시기가 문제죠.
........제길........ 아직 삼성쓰는 입장에서는 정말 뼈아프긴 합니다.
망가지면 자가수리나 버려야죠...ㅠㅠ